블루레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오픈케이스
By 얼음날개의 작은둥지 | 2015년 4월 30일 |
![블루레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오픈케이스](https://img.zoomtrend.com/2015/04/30/f0008263_55422fc877d42.jpg)
월터는 특별한 경험이 없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그는 상상을 리얼하게 하는 버릇이 있죠.그는 회사에서 사진을 받지 못해 그 사진을 구하기위한 여행을 떠납니다.그 여행들이 특별한 경험으로 남게되죠.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이런 경험들을 해보고 싶다고 느끼게 해줍니다.특별한 경험은 저도 해본 적이 없거든요.기회는 만드는 것이라고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그 기회를 만들기 위해 돈을 모으는 중이고요.D-DAY는 내년으로 잡고 있습니다.그때가 되면 좀 특별한 이야기들을 이 블로그에 올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벤 스틸러의 신작,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10일 |
![벤 스틸러의 신작,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9/10/d0014374_5212bbf1dc35e.jpg)
개인적으로 이제 벤 스틸러의 신작이라고 하면 아주 확실하게 믿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대를 꽤 많이 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그다지 영화에서 나쁘다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은 데다가, 영화적인 에너지 경시 상당히 믿을만 한 배우이니 말입니다. 물론 몇몇 약간 신경쓰이는 지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 외에는 크게 문제가 될 부분들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말입니다. 참고로 국내 제목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미지는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Being earnest
By either way, I'm covered | 2014년 4월 15일 |
![Being earnest](https://img.zoomtrend.com/2014/04/15/a0238346_534becc3a4fe3.jpg)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보고, 로열티(loyalty)를 떠올렸다. 우리 엄마랑 잠도 잤다며 비난하는 아들에게, 어깨를 으쓱하며 "난 내 친구들과 다 잠을 잔다"던 무슈 구스타프. 너무나도 당연한 것을 이야기하는 듯한 그의 태연자약함이 어쩐지 그 친구들/고객들에게 진실로 최선을 다하는 그의 성실함으로 읽혀 설핏 웃음이 났다. 빡빡하게 재고 따지는 사람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냥 자기가 좋은 일을 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아끼면서 그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무슈 구스타프. 누군가가 떠올랐다. 월터 미티. 16년간 <라이프>지에서 필름현상을 한 남자. 특별하게 가본 곳도, 특별하게 해본 일도 없는 남자, 이보다 더 평범할 수 없었던 주인공. 오랜 시간 자기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By DID U MISS ME ? | 2018년 9월 3일 |
월터 같은 버릇이 나한테도 있다. 가끔 공상을 한다. 뭐, 누구나 그렇겠지만 예전엔 좀 심했다. 카페 테라스에 앉아 멍을 때리며 갑자기 <아마겟돈>스럽게 운석들이 마구 쏟아내리면 어떻게 될까- 같은 공상부터 시작해 어제 지하철역에서 나와 부딪힌 그 남자가 북한의 스파이라면 어떨까 같은 것들까지. 심지어는 사람 많은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서 그 사이를 요리조리 빠져나갈 때 스스로가 제국군 타이파이터 사이를 스치며 도망치는 밀레니엄 팔콘이 되는 상상까지 했으니까. 요즘은 많이 줄었다만. 하여간에 여러모로 공감갈 만한 요소들이 산재한 영화다. 주인공의 버릇과 나의 버릇이 뜨겁게 공명하는 걸 제외하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하던 일 시원하게 다 때려치고 해외로 도피성 여행 가고 싶어하잖아. 실제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