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26 - 백두산 여행, 도문 두만강, 백두산 휴게소, 이도백하
By 無彩色 | 2012년 6월 9일 |
![2011.7.26 - 백두산 여행, 도문 두만강, 백두산 휴게소, 이도백하](https://img.zoomtrend.com/2012/06/09/a0010042_4fd2abeb7c472.jpg)
두만강 줄기를 따라 버스를 타고가니 북한 쪽엔 민둥산이 많다. 중국 쪽은 평지고. 지나가면서 보니 북한쪽은 산꼭대기까지 개간을 해서 밭으로 쓴다. 저길 어째 오르락내리락하며 농사를 지을꼬? 왜 산에 밭을 만드냐했더니 수령동지가 유럽 어디를 갔더니 산을 깎아 농사를 짓더라며 선진의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그런다고 하더란다. 기가찬다. 자연훼손에다가 노동력 착취다. 쩝. 가이드가 간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청나라는 간도/백두산 지역에 토지, 농산 자원이 풍부한것을 알고 200년 동안의 봉금령(간도/백두산 지역 사람들의 전입/전출 금지령)을 시행했다. 농수로 확보를 위해서 두만강에 물길을 내니 퇴적물이 쌓여 사이섬("간도")이 생겨났는데 그 길이가 자그마치 1250km. 이를 보고 가만있을 리 없는 부
하노이 주말여행 (4) 야시장에 가지 못한 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5월 30일 |
![하노이 주말여행 (4) 야시장에 가지 못한 밤](https://img.zoomtrend.com/2018/05/30/b0103808_5b0d54b9c48db.jpg)
1. 밤이 왔다. 나는 롯데마트에서 사들고 온 몇 안되는 기념품을 정리한 뒤, 숙소에서 씻고 뒹굴거렸다. 하노이의 더위는 정말 지치는군. 지금도 이런데 7, 8월엔 얼마나 더울까.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에어컨 앞에서 한참을 늘어져 있었다. 몸이 식자, 망각의 동물답게 밖에서 겪었던 더위를 까먹고 다시 나갈 생각을 했다. 어디보자, 뭔가 할 거 없을까. 발가락을 까딱거리며 침대에 누워 검색을 해보니, 하노이는 주말 야시장이 유명하다고 했다. 많이들 그렇겠지만 나 역시 야시장은 좋아하는 편이다. 그 북적임이나 반짝임이 좋다. 시계를 보고 대충 계산해보니, 요기를 때우고 야시장에 가서 주전부리를 잔뜩 먹으면 딱 맞을 것 같았다. 타이중의 야시장은 짱재밌었는데. 하노이도 괜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
By 보네르의 여행스토리 | 2022년 8월 12일 |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https://img.zoomtrend.com/2022/08/12/20220810_134109.jpg)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https://img.zoomtrend.com/2022/08/12/20220804_113047.jpg)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https://img.zoomtrend.com/2022/08/12/20220802_135517.jpg)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https://img.zoomtrend.com/2022/08/12/20220804_123439.jpg)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https://img.zoomtrend.com/2022/08/12/20220803_151942.jpg)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https://img.zoomtrend.com/2022/08/12/20220811_115323.jpg)
![주간일기 10. 별거 없는 여름방학](https://img.zoomtrend.com/2022/08/12/20220806_13273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