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 희망
By 忘 그리고... 望 | 2014년 12월 30일 |
이리저리 중간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끝났네... 만화로 이미 다 봐서 라고 생각하고 시작을 안 했었는데, 마지막 가기 전까진 만화의 큰 줄거리 안 해치고 잘 오다가 막판에 저건 머야 했음... 몰랐는데, 저게 1화 장면이었다고; 마무리는 몇년 째 내 블로그에 걸려있던 루쉰(노신, 魯迅)의 희망 나래이션으로 끝나던데... 이거 처음에 적어 놓고 맨날 볼 땐 괜찮았는데, 귀로 들으니 오글 거리더라; 옆에 적혀 있지만, 언젠가 내가 바꿀 수도 있으니 오랜만에 Copy & Paste. 希望本是无所謂有,无所謂无的。 這正如地上的路, 其實地上本沒有路,走的人多了,也便成了路。 -魯迅 (나래이션 번역은 모르겠고... 그냥 내 발 번역.)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 할 수도 없고,없다고도 할 수 없다
나의 희망
By DID U MISS ME ? | 2020년 6월 19일 |
정체모를 외계존재들에 의해 인류는 절멸의 위기를 맞는다. 그나마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우수한 청력을 지닌 외계존재들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숨을 죽인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라도 났다가는 어디선가 외계존재가 튀어나와 나를 낚아챌 터이니.이런 배경 설정이 존재하는 영화인데, 내가 이야기 나눠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꼭 걸고 넘어지ᄂ
올해 24살 꽃청춘들의 희망이란.
By The Life of Mepisto | 2016년 10월 21일 |
![올해 24살 꽃청춘들의 희망이란.](https://img.zoomtrend.com/2016/10/21/c0066667_580976c46f462.jpg)
아마도 박보검 사진덕분이었을거다. 세상에...하루만에 조회수가 이렇게 엄청나게 올라가게 된것.. 다들..그렇게..'박보검'을 좋아하나다 보다..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고 하니깐. 어제..사촌동생이 집에서 자고갔다. 일본여행갔다가 늦어서 바로 못내려가고 우리집에서 자고 갈수있냐고 연락이 와서 흔쾌히..yes.... 애들 재우고..비몽사몽간에..픽업을 했다. 오는길에.. 나이를 물으니 올해24살이라고 한다...그럼 93년생이야? 라고 물으니.. 어찌그리..잘아냐고..놀라네.....내가 박보검에 요즘 꼿혀서..너랑 박보검이랑 나이가 같아서 금방 튀어나온단 말은.... 차마..못하겠더군...ㅋㅋ 나랑 딱 15살이 차이나는 사촌동생..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부랴부랴..보
미생 최종화- 내가 대체 뭘 보고 있는거지??
By I my me mine | 2014년 12월 20일 |
이게 '그' '미생'이 맞나??? 어제도 '이게 무슨 망테크야 '싶더니 오늘은 도대체 눈뜨고 볼 수가 없다. 어쩌면 이렇게 오글거리고 촌스러운지, 최종화라서 보고는 있는데 괴로울 지경. 최종화 시작부터 kbs1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더니 90분에 가까운 시간동안 대체 뭘 하고 싶은거냐.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물론 캐릭터들이 점점 이상해지긴했지만) 어떻게 이지경까지 된건지 알 수가 없다. 드라마는 편리하고 쉽다. 티비앞에 멍하니 앉아있으면 다 집어넣어주니까. 미생 제대로 못 챙겨봐서 완결나고 다시보려 하고 있었는데 이 편리함을 포기하고 원작을 찾아보고 싶게 만든다. 그 서늘하고 세련된 드라마가 이지경이 되다니 오늘의 수확은 최재웅 배우님 본것밖에 없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