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요란RPG, 1세션 플레이 후 감상.
By 아래로 6피트 | 2012년 11월 11일 |
정말 아무생각 없이 집어왔다가, 뭔가에 홀린듯이 번역을 해댔던 천하요란RPG를 오늘 플레이해봤습니다. 일단 모인 분들 중에 시대극쪽 취향이 있었던 분은 아무도 없었고요, 개인적으로 신선조를 아예 모르시거나 알아도 거의 관심이 없으신 점에는 조금 충격을 받기도 했었습니다.ㅜㅜ(으아니, 칼에 지다나 바람의 빛, 월화의 검사는 좀 마이너하다고 쳐도, 바람의 검심의 사이토 하지메! 가 있는데..! 한 번 나오고 인기 투표 순위에 올라간, 오키다 소지가 있는데...! 왜 난 햄보칼 수가 없어..! 나도 정말 구세대구나) 일단 모임 자체는 모인 플레이어 분들이 정말 드립력이 엄청나셔서 굉장히 즐겁게 이루어졌습니다. TRPG를 처음 하신다는 분도 계셨고, 과연 이런 분께 TR의 시작을 천하요란
[TRPG] GURPS 성배전쟁 : 성요시 이야기 - 04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7월 6일 |
[스토리]밤 중에 라이더를 처치하고 전투의 피로를 푼 뒤, 오전 9시. 비형랑은 진지 구축의 마지막 단계로서 신전 구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요시에 온 뒤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해다는 것을 깨닳은 프란시스카는 여기서 지낼동안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구하러 산을 내려가기로 합니다. 조운이 라이더가 타고 온 오토바이에 흥미를 보여 어제의 전장으로 가서 오토바이를 회수. 기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프란시스카지만 할리대이비슨의 상표는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산을 질주한 것과 격렬한 전투로 인해 이곳저곳이 망가진 오토바이에 프란시스카는 사이코매트리를 시도하고, 라이더의 마스터로 보이는 남자의 모습과 그 근거지가 항구쪽에 있는 것 같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조운과 함께 오토바이를 끌고 산을 내려온 프란시스
비봉구락부 남은 것도 번역해야 하는데
By Deliverance. | 2020년 11월 26일 |
읽을수록 숨이 막혀서 번역을 빨리 못 하겠다ㅠㅠ 이자나기 물질까지는 그나마 부담감 적게 읽을 만했는데 연석박물지부터는 그야말로 미쳐 버리네;;; 어떻게 문장 하나 하나가 이렇게 가슴을 찌르는 듯하냐. 도대체 ZUN 머리 속에 뭐가 들어 있는 건지 짐작도 할 수가 없어. 진짜 동방은 축복 아니면 저주다... 차라리 2차 창작이나 즐기는 게 훨씬 나을지도. 다른 건 몰라도 동방 원작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말만큼 무책임한 말은 없을 거야. 처음부터 이해 못 하고 관심을 끊어야 편하지 어설프게 다가갔다간 머리가 보통 아픈 게 아니라고ㅠㅠ
니코니코에서 성우가 생방으로 TRPG를 할 모양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6월 27일 |
프로젝트 다이브. [출연]미야시타 에이지나카타 슌스케모치즈키 에이오기하라 히데키 [마스터]Rebis(만화가, 동인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시나리오 라이터) [사용 룰]던젼 앤 드래곤(판본 불명) [일시]6월 30일(일요일) 21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 예정.--------------------------------------------- 어, "성우가 TRPG 생방송을 할 모양"이라는 정보가 들려서 찾아봤는데,출연 성우 들 중 두명은 검색도 안될 정도고, 나머지 둘도 주로 단역이나 조연 성우에마스터는 성인만화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