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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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AK + 어린이 대공원 데이트
수리짱과 제가 홍대에서 서로 다른 일정이 있던 날, 끝나고 홍대 AK에서 만났어요. 오타쿠 로드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데리고 갔습니다. 역시 일반인 픽! 가챠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문구 가챠에 푹 빠져서 계속 뽑음. ㅋㅋ 할리퀸만 제 꺼에요. 애니 굿즈보다는 이런게 취향. 그나마 저와 서로 비슷하게 취향이 맞는 것을 찾았네요. 스티커를 구매했습니다. 1층 바쿠단야끼를 먹으면서 제대로 한바퀴 완료. 다음에는 클램프 전시 보러 다녀와야 겠어요. 다른 날 하루는 벚꽃 구경. 멀리 나가기는 여러모로 힘들어서 가까운 어린이 대공원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윤숲 후르츠산도점에서 각자 먹을 것 하나씩 사서 갔고요, 꽃.......

2026 화이트데이
올해 화이트데이는 수리짱이 가볍게 하자고 신신당부했기에 말 그대로 가볍게 진행했습니다. 초콜릿 전문점에서 가볍게 봉봉이랑 태블릿, 초코밤 (말차)을 선물했어요. 수리짱도 요즘 제가 강의 때문에 목 상태에 신경쓰는걸 알고는 프로폴리스 캔디를 사주었네요. 화이트 데이 당일은 보드게임 모임 날이라서 같이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디야랩에 가서 디저트와 샌드위치로 저녁 식사를 대체했어요.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디저트였던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꽃집에 들러서 수리짱이 좋아하는 조합으로 꽃을 사주었습니다. 집에 가서 화병에 조합해서 꽂아두니 예쁘네요! 다음날, 하루 지난 저녁 식사. 파스타와 뇨끼를 먹었어요.......

행성어 서점
김초엽 작가님의 단편집. 수리짱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총 14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데요, 두가지 챕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챕터는 "서로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두번째 챕터는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각 챕터별로 단편을 배치하고 있는데요, 챕터명으로 알 수 있듯이 일관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 합니다. SF이기 때문에 상상력을 담아낸 기발한 설정을 많이 감상할 수 있네요. 감성 SF라는 느낌의 독특한 재미가 잘 담겨져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저도, 수리짱도 서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달랐는데요, 이런 면이 단편 소설집의 매력인것 같아요.

2월 3주 : 특별할 거 없던 설 연휴
설날에는 땅콩버터 떡국을. 수리짱이 괴식의 마이즈를 처음으로 경험한 날. 수리짱이 서울숲에 있는 가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같이 나가서 하루 종일 독서. 해질때까지 책 읽다 들어왔어요. 설날 당일에는 본가에 가서 전을 조금 먹고 왔습니다. 연휴를 지나 학원에 가보니 어라? 원장쌤 아이가 돌잔치를 했나봐요. 알려주셨으면 갔을텐데... 답례품만 받아서 미안했던. 금요일은 묭실가서 머리하고 근처 베이커리 카페에 갔어요. 저는 노트북으로 일하고 수리짱은 또다시 독서. 요즘 독서에 푹 빠진 수리짱입니다. 저는 요즘 콜로소 일로 바쁜 중인데요, 다음 주에는 다른 영상 촬영도 있고 녹음 스튜디오 예약도 이틀이나 했네요. 주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