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보고 왔습니다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18년 11월 16일 |
보헤미안 랩소디가 좋은 평을 받았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퀸의 노래를 잘 안듣는 저도 끌릴수 밖에 없었지요. 관련 영상 볼 때 마다 뽕이 차올랐고,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보러 갔습니다. 좋은 영화였습니다. 보면서 몇몇곡은 '이게 퀸 노래였어?'라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좋은 음악영화였습니다. 표값이 안 아깝더라고요. 퀸의 노래를 좋아한다, 혹은 입문한다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드릴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결론: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뽕이 차오른 저는 크로마티 고교를 질렀습니다.
한국 박스오피스 '보헤미안 랩소디' 또다시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2월 18일 |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세가 멈추지 않습니다. 개봉 4주차에나 한국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7주차에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는 신기한 흥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어요. 주말 55만 4천명, 누적 794만 2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690억 4천만원. 그리고 월요일자로 8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를 제외하면 여전히 영국이 5700만 달러로 1위지만, 한국이 5400만 달러로 불과 300만 달러 차이까지 쫓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두 국가의 성적은 한주치가 미반영된 결과물이죠. 아마 다음주에 반영된 집계를 보면 영국을 역전하고 북미 외 해외국가 흥행 1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보면 퀸 한국 밴드인 줄 착각할 것 같은 기세. 2위는 전주 1위였
한국 박스오피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1월 20일 |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 제2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북미와 함께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도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입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했고 감독은 데이빗 예이츠가 맡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총 5부작으로 기획되어 있는데 각본과 감독은 죽 이 둘이 계속할 예정이에요.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도 에디 레드메인이 죽 연기하고요. 이런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이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어서인지 제작이 빠른 편입니다.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2년만에 속편이 나오는건 꽤 빠른 텀이죠. 제작비는 전편의 1억 8천만 달러보다 다소 늘어난 2억 달러가 되었군요. 157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2만 3천명,
Bohemian Rhapsody (2018, 미국/영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8년 12월 16일 |
언젠가부터 연말에는 KT 멤버십을 쓰기 위해 영화관을 혼자 가는게 루틴이 되었.. 시험이 한달도 안 남았지만,영화를 보고 와서 공부를 하겠다고 스스로를 속이고홀로 뒤늦게나마 찾아본 영화. 원래는 한참 초반에 보고 싶었는데이상하게 계속 약속이 깨지거나 하면서 이제서야 봤다. 뭐 음악이야 원체 좋은 거 다 알고 봤으니까..그것보다는 배우와 실제 인물간의 싱크로가 더 눈에 띄었다.으아 특히 브라이언 메이 역의 귈림 리는...... 이건 그냥 본인 아닙니까... 조금 더 크고 사운드 빵빵한 곳에서 봤으면 좋았겠지만작은 극장에서 본 고로 조금 더 큰곳에서 봤으면 더 재밌었을것 같다. 스토리는 실제와 어느정도 부합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 본인의 내면은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