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 셰어, 우리를 위한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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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 셰어, 우리를 위한 위스키
발효와 보관되는 사이에 증발하는 위스키의 일정량을 천사의 몫이라고 이름붙인 것부터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켄 로치의 이 따듯한 영화는, 유명 배우들이 아닌 비전문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정말 스코틀랜드의 어느 마을, 실제 그 마을에 가면 영화와 똑같은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주인공 로비와 세 명의 다른 범죄자들은 폭력, 절도, 풍기문란등 비교적 가벼운 죄를 저지른 자들로 법원에서 사회봉사 수백시간씩을 받은 자들이다. 하지만 범죄자들이 등장하고, 이들이 다시 수십만 파운드의 값비싼 위스키를 훔친다하여 하이스트 무비나 코믹 범죄물을 기대한다면 그 기대는 절반 이상 빗나갈 것이다. 영화는 군데군데 채워놓은 소소한 웃음 코드들과 마지막의 따듯한 감동이,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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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올드 오크> - 척박한 땅이기에 틔울 수 있던 연대
(2024/01/20 : CGV 강변) 사실 난민 문제는 유럽의 많은 영화들이 꽤나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던 단골 소재였지요. 그리고 그런 작품들은 대개 빈손으로 떠나올 수밖에 없었던 그들이 새롭게 살아가야만 하는 낯선 땅에서 마주하게 되는 사회적인 핍박이나 문화적인 충돌에 초점을 맞추곤 했습니다. 물론 더러는 본토에서 자행되고 있는 전쟁이나 학살 등과 같은 이슈에 직접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며 르포르타주 형식을 병행하는 경우가 있기도 했고요. 어쨌든 동일한 소재를 다룬 일련의 이 이야기들은 극의 주역을 고통을 겪고 있는 난민으로 내세운 후 그들의 고된 일상을 관객에게 밀착시키.......

나의올드오크-투정과 투쟁의 대상이 다른 혐오의 시대
켄 로치 감독이 내놓은 와 에 이은 입니다. 흔히 이 세 작품을 묶어 3부작으로 칭하기도 하던데 충분히 공감되기도 하지만 어쩌면 앞선 두 작품과는 조금 결이 다른 것처럼 느껴졌네요. 일단 보시면 앞선 두 작품엔 주인공의 이름이 제목으로 등장합니다. 의 경우 원제는 다르지만 두 작품은 조금 더 개인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라면 는 사회와 공간이 중심이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같은 사회 문제를 다루고는 있지만 사회 속에 방치된 듯한 한 개인의 이야기가 전작이라면 이번 작품은 사회 혹은 국가와 인종과 같은 조금 더 큰.......

역사저널 그날에 나온 프리미엄 금문고량주 롯데호텔서울 도림 시음회
대만여행 가면 꼭 사왔던 금문고량주 얼마전 KBS 역사저널 그날에 눈물의 술 명욱님편 금문고량주을 보고나니 더더욱 대만여행 앓이를 하게 되었는데, 반가운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던 롯데호텔서울 도림. 서울에서 프리미엄 금문고량주 시음회가 진행되었다.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준 엔젤스셰어 김화동 대표이사님과 명욱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님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만여행을 처음 갔을때, 꼭 사와야할것 쇼핑리스트 중 금문고량주가 있었어. 애주가이기도 하지만 그 지역에 가면 대표하는 주류 한병 남푠을 위한 선물이라며 나를 위한 선물이 되었더랬는데 대만의 금문고량주는 울남푠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온 가족이 다 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