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포레스트 2 겨울과 봄 (feat. 낫또)
By 소요소요 | 2015년 8월 19일 |
다 좋았는데 끝부분이 너무 억지고 이상했다. 사실 내용은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이 왜그래, 좀 별로였다. 다 확 깨는 기분이었달까. 누가 좀 그 부분을 좋게 해석해서 설명해줬음 좋겠다. 이 영화에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싶지 않아- 그나저나 여기서 처음으로 해먹고 싶은 요리가 생겼다! 바로 낫또를 이용한 떡. 주인공이 그 떡을 먹으면서 계속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할 때, '이거다!' 싶었다.우리나라는 인절미나 가래떡이 있으니까 그것을 살짝 데워서 설탕과 간장을 섞은 낫또를 입혀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적당히 응용해서 만들면 될 것 같고. 개인적으로 낫또를 정말 좋아하는데, 낫또는 집에 쟁여놓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자주 먹기도 한다. 일본에 가면 아침마다 편의점에 가서 낫또 김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일본) _ 2022.12.1
By 23camby's share | 2022년 12월 17일 |
리틀 포레스트 일본판알고보면 원작은 동명의 만화임 만화, 일본판, 한국판 영화 다들 각각의 맛이 있구나 만화# 아무래도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거라 제일 그 농촌의 느낌이 농밀하게 녹아있음.그림도 어딘가 촌스럽지만 생명력이 이 느껴진달까? 하는 맛이 있음일본판 영화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따른 느낌. 배우가 매부리코라 약간 매력이 떨어지는데... 그런게 무기인 영화는 아니니까.한국판# 제일 팬시함. 멋을 좀 부린 느낌. 일단 배우가 김태리니까. 화면도 예쁘고...귀농에 환상을 심어줄 수 있겠다 싶음. +마을 이름이 코모리라서 리틀포레스트구나!그걸 지금 깨닫다니
이 시대 진정한 어른이란 '리틀 포레스트'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5월 27일 |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해 오던 혜원(김태리)은 시험에 낙방한다. 혜원과 함께 시험을 치른 남자친구의 합격 소식은 그녀를 더욱 의기소침하게 하는 유인이 되게 한다. 결국 짐을 싸서 고향집으로 내려오고 만 그녀다. 잠시 쉬어갈 요량이었다. 도시 생활에 지친 그녀에겐 당분간 휴식이 필요해 보였다. 다행히 어릴 적 함께 자란 또래들 몇몇도 이곳에 터를 잡아 살고 있어 그나마 외로움은 달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가운데서도 지역의 단위농협 점포에서 텔러로 일하고 있는 은숙(진기주)이 혜원을 가장 반겼다. 은숙은 혜원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둘러싼 현실이 고달프고 싫었다. 조그마한 시골 단위농협 점포에서 쳇바퀴 돌듯 생활하는 게 영 갑갑하기 만했기 때문이다. 도피하고 싶었다. 일탈하고 싶었다. 이렇듯 은숙은
-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summer&autumn, 2014)
By 찰나의 시간. | 2015년 5월 27일 |
-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Little Forest: summer&autumn, 2014) 조용하게 흘러가는 일본영화. 흔히 말하는 음식 힐링영화 중 하나. 여름과 가을의 소박하지만 정갈한 음식들이 소개되고, 그에 맞는 풍경과 정취를 함께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