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의 안대에 숨겨진 비밀
By CookieBox | 2013년 5월 11일 |
안대를 하게 되면서 기존의 츤데레소녀 이미지는 거의 사라졌지만... 이젠 아스카 하면 먼저 떠오르는 안대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운 글을 하나 봐서. 이번에 한국에서도 개봉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의 내용에 대한 고찰 글입니다. 꽤 그럴 듯 하길래 옮겨봅니다. 당연히 극장판 최신작 내용이 담뿍 담겨져 있겠죠! 그러니까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은 보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뭐, 영화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어쨌든 고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스카가 안대한 눈이 비스트 모드가 아닐 때도 빛난다는 문제를, 『에바:Q』 Blu-r
<에반게리온: Q (2012)> - 불친절하고 무책임한 파괴, 그리고 희망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4월 29일 |
에반게리온. 만화책 등을 차치하고 애니메이션만 본다면 외전이 나온 것도, 스토리가 계속 이어진 것도 아니고 처음 그 이야기로 줄곧 '울궈 먹어' 온지라 '사골게리온'이라는 애칭(?)마저 얻은 애니메이션. 세기가 바뀌고 극장판이 나온지 10년만에 새로운 극장판을 소개하기에 이른다. 오래되지 않은 팬이지만 새로운 에바 시리즈를, 그것도극장에서 볼 수 있다니 그저 감개무량했다. 특히, <에반게리온: 파> 는 개인적으론 그간의 영화 감상에 대한 모든 것을 뒤엎어놓은 작품이었기에 (그 중 하나가 블로그의 시작) 이번 <에반게리온: Q>의 국내 개봉을 진심으로 고대했다. 일본 개봉 이후 근 반년이 지나 국내에 상륙한 <에반게리온: Q>는 파 이후 14년, (니어) 서드 임팩트 이후의
Evangelion 3.0 : Q
By 터 | 2016년 2월 9일 |
신지 : 이대로 별을 보자. 카오루 : 별을? 별을 좋아하니? 신지 : 응. 이 우주의 광활함을 느끼고 있으면, 어릴 때부터 왠지 매우 편안해진다고 할까, 14년 정도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게 기쁘다고 할까, 자기 일 같은 건 아무래도 좋게 되어서 침착해진다고 할까... 잘 설명하기 힘드네. 카오루 : 너의 마음은 전해졌어. 변화를 바라지 않고, 허무와 무자비한 심연의 세계를 좋아한다, 너다워. 좋네. 신지 : 죄라니, 아무 짓도 안했다고! 난 관계 없어! 카오루 : 너는 없더라도 타인은 관계가 있어. 후유츠키 코조 : 세계를 무너뜨리는 일은 별 거 아니지. 하지만, 다시 만드는 건 그렇지 않아. 시간처럼 세계에는 가역성이 없으니까 말이야. 사람의 마음도... 마리 : 칭얼거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