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2003)
By 히어로무비 | 2014년 12월 16일 |
![헐크 (2003)](https://img.zoomtrend.com/2014/12/16/b0175778_5490355d06224.jpg)
헐크 Hulk (2003)2003년 7월 4일(국내)감독: 이안출연: 에릭 바나, 제니퍼 코넬리, 샘 엘리엇 이안 감독의 작품이라 <와호장룡>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기대한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었을듯.결과적으로 보다가 졸았다.DVD로 봤기 때문에 돌려서 다시 볼 수도 있었지만 굳이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이 영화의 의미는 최초로 헐크의 모습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것일 것이다.실사로 보는 헐크의 덩치는(물론 CG이지만) 거인으로 묘사되는 원작의 헐크의 이미지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순간이었다.장거리 롱점프 같은 모습도 원작의 표현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그 부분이 말도 안 된다며 비웃는 평론가도 있었는데, 적어도 그 부분만큼은 원작에 충실했던 것이다. 스탠 리는 물론, 드라마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7년 1월 16일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https://img.zoomtrend.com/2017/01/16/c0034770_587cd96f41cde.jpg)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12.28 개봉) 1980년대에 스타워즈 3부작은 내 인생영화 중 하나였다. 토요명화로 별들의 전쟁을 처음 접한 이래, 비디오 테입으로 끝도 없이 빌려서 보고 또 봤다. 별들의 전쟁은즈는 음악도 좋았고, 광선검 라이트세이버도 너무나 멋있었고, 다스베이더, 요다, 츄바카, 그밖의 신기한 외계생명체들, X윙과 타이파이터, AT-AT 같은 멋진 전투머신들은 어린이의 혼을 빼놓기엔 충분했다. 이후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새롭게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이 개봉하며 에피소드 1, 2, 3로 명명되었고 기존의 1, 2, 3는 에피소드 4, 5, 6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프리퀄 3부작은 CG가 제대로 도입된 20
마스크, 1994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11일 |
짐 캐리의 전성기 시절 영화들 중 <에이스 벤츄라> 시리즈와 <라이어 라이어> 등이 그의 다양한 얼굴 표정에 모든 것을 거는 영화들이었다면, <마스크>는 짐 캐리의 얼굴도 얼굴이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타고난 태에 더 집중하는 영화다. 녹색 고무 마스크 디자인도 엄청 잘 했고, 그 마스크를 뚫고 올라오는 짐 캐리의 얼굴도 뛰어나지만 이 영화의 매력은 거진 다 짐 캐리 태에서 나오는 것. 짐 캐리가 꿈꾸는 수퍼히어로라 할 만하다. 이 쪽 장르의 일반적인 주인공이었다면 능력 얻고 각성해서 범죄와 싸웠겠지. 하지만 입키스는 그러지 않는다. 목적이 여자 꼬시는 것이었든, 은행 터는 것이었든 간에 잠깐, 수퍼히어로라며 그의 근본적인 목적은 결국 남들을 웃기는 것 내지는 자신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