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셰놀 귀네슈 감독은 정말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했을까?
By Cimbomsaray | 2018년 1월 9일 |
<베식타스에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 - 한국 축구팬들이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現 국가대표팀을 바라보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그 때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님이 오셨다면..." 하지만 언제 귀네슈 감독이 그런 말을 했냐고 물어보면 대답하지 못 한다. 과연 셰놀 귀네슈 감독이 정말로 한국에 오고 싶어했는지, 아니면 한국 축구팬들의 많고 많은 망상(妄想)들 중 하나가 아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직접 조사해보기로 했다.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이 한국에 대해 언급한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인터뷰> - 셰놀 귀네슈 감독이 한국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는 'Türkiye Gazetesi' 라는 언론사와의
이제 터키의 축구장에서 '아레나(Arena)' 라는 명칭이 사라진다!
By Cimbomsaray | 2017년 5월 28일 |
<갈라타사라이의 홈 경기장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Türk Telekom Arena)의 전경> - 최근 터키에서는 축구 경기장을 명명할 때, 스타디움(Stadyum)이라는 표현보다는 아레나(Arena)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한다.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Türk Telekom Arena, 갈라타사라이), 보다폰 아레나(Vodafone Arena, 베식타스), 메디칼 파크 아레나(Medical Park Arena, 트라브존스포르), 팀사 아레나(Timsah Arena, 부르사스포르) 등과 같은 대형 경기장들이 '아레나' 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 속속 완공되고 있는 지방의 새 경기장들도 '아레나' 라는 명칭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제프 타잎 에르도안(Re
난장판이 되어버린 갈라타사라이의 8월 비상소집회의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17일 |
<두르순 외즈벡(Dursun Özbek, 左) VS 레벤트 나지프오을루(Levent Nazifoğlu, 右)> - 어제 이스탄불 데데만 호텔(Dedeman Hotel)에서 갈라타사라이의 비상소집회의가 열렸다. 회의 안건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소피앙 페굴리의 이적료를 제외하고) 무려 3,425만 유로(약 456억원)를 지출한 두르순 외즈벡(Dursun Özbek) 現 구단주가 어떻게 이러한 자금을 조달했는가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열린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두르순 외즈벡 구단주는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총 2,000만 유로(약 266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총 3,425만 유로의 지출을 기록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실질적으로 약 1,425만 유로(약 190억원)를 지
페네르바체의 첫 번째 영입은 메흐멧 에키지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5일 |
<메흐멧 에키지(Mehmet Ekici)의 페네르바체 이적은 1월부터 계속 언급되었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 않다> - 트라브존스포르와 계약이 만료된 메흐멧 에키지(Mehmet Ekici)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 페네르바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흐멧 에키지를 영입했으며, 그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에키지는 트라브존스포르에서 2년 6개월동안 83경기에 출전해 18골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으나, 페네르바체로의 이적 문제로 인해 지난 1월부터 트라브존스포르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어찌보면 엠레 벨뢰졸루(Emre Belözoğlu)만큼 '멘탈갑'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트라브존스포르와 페네르바체 두 구단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