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질렌할의 신작, "An Enemy"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15일 |
제이크 질렌할은 굉장한 배우입니다. 투모로우에서 정말 제대로 시작을 하더니, 정말 다야한 역을 자신에 맞게 잘 소화를 해 내는 배우이거든요. 이번에도 그럴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는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이 원작이고, 빌려온 DVD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고, 그 사람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과연 이 희한한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 지는 한 번 지켜 봐야죠.
아이 인 더 스카이, 2016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8일 |
좋은 영화는 끝나고 난 뒤에도 진한 여운과 더불어 무거운 질문을 남긴다. 이 영화를 보고 딱 두가지 생각을 했다. 첫째는 당연하게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둘째는 '시발 내가 당직 근무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스포일러의 눈! 영국과 미국, 케냐 3개국의 합동작전을 다루고 있는 통에 꽤 많은 교차편집점을 갖고 있는 영화다. 런던에서 작전을 총지휘하는 책임자로서의 장군과 각료들 + 영국 군사기지에서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대령과 그 부하들 + 미국 공군기지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조종사와 그 부관 + 하와이 진주만에서 자료를 식별하는 정보장교 + 케냐의 특수부대 주둔지에서 현장지휘를 하는 사령관 + 밴으로 위장한 현장기지에서 소형 드론을 조종하는 조종사 + 최전선 현장에서 뛰고 구르는 공작원 +
겟아웃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6월 4일 |
캐리비안의 해적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를 보고 원더우먼이랑 이 영화 겟아웃 중에 뭘 볼까 고민하다가로튼토마토 지수 검색을 해보니 이 영화가 로튼 토마토 99% 찍어서이걸 보기로 결정하고 극장에 들어가봤다. 스포일러 없는 줄거리를 정리하자면 백인여성의 부모집에초청받은 흑인 남성 주변에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조짐들과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이라는데 이 영화 기준으로미스테리한 일들이란게 워낙 '이 사람들 수상합니다 정말 수상해요'하고 떡밥을 바겐세일마냥 던져주기 때문에 왠만한 눈치있는사람이라면 중반부 쯤에 섬뜩한 비밀이 있구나 식으로 눈치를 챈다 하지만 조던 필 감독이 이 영화로 첫 감독 연출이었다는 점을감안한다면 상당히 꼼꼼하게 각본을 체크했고, 평소에흑인이 백인 사회에서 받는 편견이
스위스 아미 맨(2016)
By 가변적인 나날들 | 2018년 6월 10일 |
관람일시: 2018년 6월 10일평점: 7.5/10짧은 감상: '시체와의 모험'이라고 요약 가능한, 워낙 특이한 소재를 쓰다보니 유튜브 등지에서는 '병맛 영화'로써 조롱의 대상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를 돋우는 트레일러다보니 찾아서 보게되었다. 극단적인 소재지만, 영화는 백지상태의 시체인 매니의 질문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 연애 등에 대해서 다양한 메세지를 던진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던 주인공은 점차 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비약이 굉장히 심하고, 그 메세지들이 나에게 제대로 팍팍 꽃히진 않아서 평점이 다소 깎을수 밖에 없었지만, 평작 이상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