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시: 2018년 6월 10일평점: 7.5/10짧은 감상: '시체와의 모험'이라고 요약 가능한, 워낙 특이한 소재를 쓰다보니 유튜브 등지에서는 '병맛 영화'로써 조롱의 대상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를 돋우는 트레일러다보니 찾아서 보게되었다. 극단적인 소재지만, 영화는 백지상태의 시체인 매니의 질문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 연애 등에 대해서 다양한 메세지를 던진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던 주인공은 점차 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비약이 굉장히 심하고, 그 메세지들이 나에게 제대로 팍팍 꽃히진 않아서 평점이 다소 깎을수 밖에 없었지만, 평작 이상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