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up (2006, 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9년 3월 28일 |
부모님 없이 자란 뒷골목 소년 테일러 (채닝 테이텀 분)는매일 내기농구와 클럽, 그리고 차나 훔치며 시간을 보내며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클럽에서 돌아오는 길에 동네 예술 학교에 난입하여난장판을 피우다가 체포, 그 학교에서 사회봉사를 하게 된다. 사회봉사중에 우연히 만난 학교 학생 노라 (제나 드완) 와 엮이며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 이게 2006년 영화라고...!! 음악도 춤도 연기도 다 괜찮았는데스토리라인은 아무리 봐도 80년대나 90년대 초반의 스토리 라인이었는데.. 사실 열정으로 해결하는 결과나아무리 청춘물이라도 개연성 없는 스토리를 싫어하는 나는 어차피 뻔한 뒷골목 소년의 갱생물이라고는 생각했지만... 너무 개연없는 갈등 해소 구조는 좀 당황스럽다. 사실
[헤이트풀8] 뚝심있는 밉상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2월 16일 |
전국에 관이 하나 남았을 때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쿠엔틴 타란티노의 헤이트풀8 초반 스타리움에서 봤어야했는데;; 그래도 반쯤 차있는게 신기하더군요. 감독의 팬이라 만족스러웠고 마지막 엔딩까지 최고였던 ㅋㅋ 낄낄거리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뚝심있게 만들어주길 바라며~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부와 남부의 조화에 친구(?)의 한까지 풀어주는ㅋㅋ 사무엘 잭슨과 월튼 고긴스가 후반 이렇게 엮이니 딱 어울리네요. 행행!! 긴장감을 유발하는 씬들이 너무 많은건 좀 아쉬운~ 처음부터 계속 그러다보니 무덤덤해지는건 있네요. 그리고 처음부터 아예 침입자라는걸 상정하다시피 해서;; 그래도 워낙 다양한 포비아를 엮어서 모두가 밉상으로 나
로건 럭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12월 22일 |
이 영화는, 007이 양아치 금고털이범으로 나오고, 에일리언을 상대한 여자가 동네 무료 진료 의사로 나오고, 다크 사이드에 입문한 예비 베이더가 동네 바텐더로 나오며, 캡틴의 친구가 젊은 완벽주의 레이서로 나오며,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색골 곰탱이가 스페인 억양 충만한 레이서로 나오고, 지아이조 멤버가 해고 당한 일용직 일꾼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아, 전미를 울린 식물인간 복서가 스컬리처럼 나오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이 길고 장황한 설명은 농담이 아닙니다. 이게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을 설명한 것이자, 이게 이 영화의 진실된 가치거든요. 솔직히 각자 다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한가닥 하셨던 분들이라 이런 평범한 배경에 쉽게 동화되지 않을 법도 한데, 로건
갑자기 "스텝업 1" 블루레이 출시 소식이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12일 |
요즘 블루래이 관련해서 이런 뜬금 없는 출시 소식이 나오곤 합니다. 그리고는 저를 고민에 빠트리죠. 사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말입니다. 이번에는 스텝업입니다. 저번에 갑작스레 레드 소냐 라는 매우 독특한 물건을 출시한 바 있는 회사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번에도 비슷하게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