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의 특유의 병맛이 돌아왔다.
By toomucher | 2015년 11월 12일 |
고전 007시리즈는 다이엘 크레이그에 의해 현대적인 세련된 본시리즈와 견줄만한 액션드라마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이 마지막 출연작을 통해 예전의 병맛나는 시리즈로 돌아왔다. 누구의 머리 속에 크레이그을 데리고 옛 병맛나는 007을 그대로 재현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기획 제작 개봉되었고 그것은 성공했다. 영화는 몇년 혹은 몇십년이 흐른 뒤에 다시한번 컬트적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것처럼 이상하리만큼 기존 007 병맛의 공식을 따른다. 마치 '그래도 007이잖아. 아무리 크레이그라도 그 공식을 피해갔다면 시리즈의 병맛을 못봐서 아쉬울 뻔 했잖아~'라는 것처럼 내 머리 속 가장 남아있는 장면은 레아세이두가 술마시고 침대위로 간 후 왜 드레스에서 란제리룩으로 변했는가이다. 더웠나보
007 스펙터, 스누피: 피너츠 더 무비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1월 8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2편. 이번주 1위는 예약된 거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죠. '007 스펙터'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한주 늦은 11월 11일 개봉하는데... 3929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280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그보다 더 빨리 개봉한 영국 쪽을 비롯한 해외수익이 이미 8천만 달러 이상 집계된 상황이라 전세계 수익은 1억 달러인데 이게 과연 이번 주말 지나고 나면 얼마로 불어나있을지... 박스오피스 모조의 첫주말 수익 전망치는 8250만 달러로 잡혀있는데 첫날 수익을 보면 좀 높게 잡은 것 같기도 합니다. 내일이 되어보면 알 수 있겠지요. 지난주까지의 비수기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오프닝 스코어지만 '007 스펙터'의 경우 제작비가 2억 5천만
"007 스펙터" TV 예고편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0월 3일 |
이 영화도 슬슬 나올 때가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거의 마지막 기대작이죠. 오늘은 길게 말 않고 바로 영상 갑니다. 이미지 좋더군요.
북미 박스오피스 '마션' 신작들의 부진 속에 1위 수성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1월 2일 |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3주차에 1위를 내주고, 다시 4주차에 1위를 탈환했던 '마션'이 5주차에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1140만 달러로 정말 비수기에나 1위를 먹는 게 가능한 성적인데 신작들이 너무 부진했어요^^; 이 경우에는 '마션'에게 운이 따른다고 해야겠죠. 누적 1억 8281만 달러, 해외 2억 456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3천만 달러. 2위는 전주 그대로 '구스범스'입니다. 주말 1021만 달러, 누적 5710만 달러, 해외 9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6630만 달러. 해외수익이 전주 그대로군요. 집계가 밀리고 있는듯. 제작비 5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흥행추이는 좋지 않은 상황. 우리나라에는 1월 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