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렉 다크니스 - 두 개의 적과 싸우는 두 주인공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1일 |
※ 본 포스팅은 ‘스타 트렉 다크니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 제임스(크리스 파인 분)는 원시적 행성의 화산 폭발을 막으려는 부함장 스팍(재커리 퀸토 분)을 살리기 위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함장 직을 박탈당합니다. 하지만 의문의 사나이 존(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공격으로 인해 스타플리트가 인적 손실을 입자 제임스는 다시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을 맡아 존을 추적합니다. 2009년 작 ‘스타 트렉 더 비기닝’ 이후 다시 J. J. 에이브람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4년 만에 개봉된 두 번째 극장판 ‘스타 트렉 다크니스’(원제는 ‘Star Trek Into Darkness’)는 제임스와 스팍, 두 주인공이 내외부의 두 개의 적과 싸우며 이중고를 겪는 과정을 묘사합니
로보캅2, 1990
By DID U MISS ME ? | 2020년 7월 7일 |
돌아온 로봇경찰. 그러나 폴 버호벤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빈자리를 꿰찬 건 다름 아닌 어빈 커쉬너. 전작을 뛰어넘었던 <제국의 역습>의 연출자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안심되지만, 굳이 또 따져보면 <로보캅2>는 전편을 못 넘은 느낌이 강함. 그래도 제몫을 충분히 해낸 속편이긴 하다. 미디어 묘사로 오프닝을 가져갔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그 뉴스가 다루고 있는 소식들이 여전히 영화의 내용과 구체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단 점에서 좀 아리송하기는 함. 이제 그냥 혼란한 세계관을 묘사하는 데에서 만족한 것 같기도 하고. 결국 경찰 파업에 들어간 디트로이트시는 그야말로 난장판. 살아있는 고담 시티 그 자체처럼 느껴질 정도다. 고담이야 뉴욕을 베이스로 했다지만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미드 추천
By 드라마 보는 케이씨 | 2023년 8월 12일 |
영화 1917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0년 2월 5일 |
메가박스 코엑스 MX관에서 영화 <1917>의 시사회가 있었다. 작품의 시간적 배경은 제목 그대로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이고 공간적 배경은 마을의 처녀가 프랑스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독일군에게 점령된 프랑스의 어디쯤으로 볼 수 있겠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감독 샘 멘데스(Sam Mendes. 1965-)는 1차 대전 참전용사인 친할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역사적으로도 프랑스 북부를 점령했던 독일군은 1917년 봄에 연합군과 전쟁 중이던 격전지에서 물러나 겨울 동안 강력하게 구축해 놓은 힌덴부르크 전선(Hindenburg Line)으로 작전상 퇴각을 했다. 독일의 서부전선 방어선이었던 힌덴부르크 라인은 1918년 9월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