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마키나 - 현학적 SF, 설정도 반전도 익숙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24일 |
![엑스 마키나 - 현학적 SF, 설정도 반전도 익숙하다](https://img.zoomtrend.com/2015/01/24/b0008277_54c2dfd9d942e.jpg)
※ 본 포스팅은 ‘엑스 마키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형 검색 사이트 회사에 근무하는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 분)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CEO 네이든(오스카 아이삭 분)의 깊은 산 속 별장에 1주일간 머물게 됩니다. 칼렙은 네이든이 제작한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 분)의 실험에 참가합니다. 칼렙은 에이바에 여성적 매력을 느끼고 사랑에 빠집니다. 익숙한 SF 요소들 알렉스 가랜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엑스 마키나’는 매력적인 A.I.와 두 명의 남성이 두뇌 싸움을 벌이는 줄거리의 SF 스릴러입니다. 네이든은 에이바를 제작했지만 그녀에 자유를 부여하지 않는 반면 에이바를 사랑하게 된 칼렙은 그녀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 합니다. 높은 지능을 지닌 매력적인
북미 박스오피스 '어벤져스2' 북미 3억 달러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5월 11일 |
![북미 박스오피스 '어벤져스2' 북미 3억 달러 돌파](https://img.zoomtrend.com/2015/05/11/a0015808_55508570e2048.jpg)
북미 박스오피스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9.6%가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7720만 달러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주목을 모은 신작 블록버스터의 무척이나 성공적인 첫주말 성적으로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북미 누적 수익은 3억 1259만 달러로... 2주만에 북미 3억달러를 달성한 것은 물론, 현재 2015년 개봉작 중에 북미 수익 2위에 랭크되어있고(1위는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다음주쯤에는 1위에 오를 것 같군요. 과연 1편의 북미 수익인 6억 2천만 달러를 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 해외수익도 5억 6천만 달러를 넘어가면서, 전세계 수익은 8억 7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위는 코미디 영
[Movie]마더! (Mother!, 2017)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 2017년 11월 1일 |
![[Movie]마더! (Mother!, 2017)](https://img.zoomtrend.com/2017/11/01/b0364228_59f9dd83ce843.jpg)
#1 더 숲 아트시네마 ((((((((((((((((((((((((((((((((((((((((((((스포주의))))))))))))))))))))))))))))))))))))))))))))))))))))) #2 기 빨리는 영화.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전작 중 유일하게 봤던 것은 블랙스완.레퀴엠 포 드림은 우울증에 걸릴까 영화로는 안 봤지만 너무 내용이 궁금해서 리뷰를 엄청나게 읽은 덕에 간접 우울증을 체험.노아는 제목부터 이것은 성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광고하는 것 같아서 영 안 끌렸다.천년의 사랑, 더 레슬러 다 안 봄.블랙스완은 개인적으로 엄청 재밌게 봤다. 중간중간 잔인한 장면도 있었고 충격적인 장면도 있어서 영화 보는 내내 온 몸을 웅크리느라 영화 끝나고 몸이 뻐근했지만.내 기준에서
<청춘의 증언> 시대에 저당잡힌 청춘에게 위로를
By 새날이 올거야 | 2015년 4월 10일 |
![<청춘의 증언> 시대에 저당잡힌 청춘에게 위로를](https://img.zoomtrend.com/2015/04/10/b0075091_552749cab12c5.jpg)
이 영화는 실존 인물 베라 브리튼이 남긴 회고록 '청춘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여기엔 꽃다운 청춘을 세계 1차 대전의 참화 속에서 보낸 이른바 잃어버린 세대의 아픈 기억이 담겨있다. 100여년전만 해도 뾰족한 통신 수단이 없었던 탓에 연락은 주로 편지를 통해서나 보다 급한 소식 등은 전보로 이뤄졌다. 때문에 당시 우편배달부는 일상 속 굉장히 반가운 손님 중 하나다. 물론 전쟁 상황에서의 우편배달부는 그와 반대로 이 영화 속에서처럼 공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불길한 예감은 왜 그리도 잘 맞아떨어지는 건지.. 베라(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남동생인 에드워드(태런 애거튼)와 그의 절친 롤랜드(킷 해링턴) 그리고 빅터(콜린 모건)와 함께 고향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