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마키나(원제: EX MACHINA)는 1500만 달러 정도의 (헐리우드 기준)독립 영화 수준 제작비로 만들어진 SF 영화로, 작가/각본가로 프로 데뷔한 알렉스 가랜드 씨의 첫 감독작이기도 합니다. 2015년 개봉작이지만 꽤 독특한 소재, 약간 진부하지만 나름대로 신선하게 풀어내는 이야기, 개연성 없는 반전질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지은/ 하지만 열린 결말이 맞물려서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도 하고. 더불어 이 영화의 BD는 BD 최초의 DTS:X 수록반이기도 해서 기술적으로도 흥미가 깊은 디스크였습니다. 이 엑스마키나의 UBD가 올해 6월 6일에 발매, UBD 역시 기술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예약 구매해 보았는데... 그게 꼭 예상대로 흐른 건 아니라서 본 감상에선 그 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