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앤 뷰티풀, Jeune et jolie (2013)
By 소요소요 | 2013년 12월 10일 |
![영 앤 뷰티풀, Jeune et jolie (2013)](https://img.zoomtrend.com/2013/12/10/b0127731_52a675bc9fbf4.jpg)
모두가 오종오종할때 그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를 따져묻고싶은 마음은 없다. 예전에도 말했듯 영화보는 방식은 어쨌든 온전히 내 방식으로 비롯되는 것이니까. 여튼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건, 내가 그의 영화 중 <인더하우스>를 먼저 봤다는 거다. 인더하우스같은 발칙함을 기대했다. 그 기대감이 증폭해서 개봉하자마자 이걸 보러갔는데, 딱히 충족시켜주지는 못했다. 진부함에 어떤 탁월함을 얹혀 놓은 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그의 파격적인 소재가 진부하지 않은 것일까. 하지만 항상 내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건 단 하나, 그의 캐스팅 능력! 정말 배우 캐스팅 하나는 기가 막힌다. 모두 어찌 그리 잘 어울릴 수가 있는지. 마지막에 등장하는 부인까지 대박이다. 캐스팅으로 돋보이는 영화. 그런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