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열한시
By 불멸자Immorter | 2013년 12월 1일 |
영화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국내 최초 타임리프 스릴러라고 하더군요. ....최초라는 점에선 의미를 주고 싶지만 스토리를 7년 다듬으셨다는데 너무 오래 묵혀서 스토리가 화난듯........ 스릴러라기보다 호러영화 보는 줄 알았습니다. 사건현장 이해보다는 그냥 미쳐 돌아가는 상황에 질질 끌려가는 느낌만 받다 왔네요. 특히 후반부는....정말.... 헛웃음이 나오는 결말이었습니다. 슈타인즈게이트가 제 눈을 너무 높여놓았군요. 아래는 스포일러. 시간여행물을 크게 두 종류로 나누면 확정된 미래를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지만) 전자는 평행우주론을 이용하여 분기된 미래를 취사선택하는 형태가 될 것이고 후자는 시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