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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길
오랜만에 봐도봐도 질리지 않을것같은, 보석같은 영화를 보게되어 무척 기쁘다 장예모 감독의 공리주연 홍등이란 영화를 보고도 그여운을 잊지못했었다...그리고 무려 장쯔이의 데뷔작인 이영화를 보면서 여러가지로 참 예쁘고 고마운 영화라고 느꼈다 . 내가 요즘 매말랐던 감정을 해소시켜주는 단비같은 스토리다...누구나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지니고 있었을테니까... 문득 이런생각을 한다..좋아하는 영화를 보면서 단순하게 보는것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그시점으로 여행을 갈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말이냐면 음악이든 영화든 보고 듣고 느끼면서, 그속으로 잠시 빠져들어 상상의 나라로 들어가게되는것이다 . 나도 중국 어느 시골마을의 자우디 (장쯔이)처럼 여느 시골소녀로 살아가

서울 밤을 방랑하다
부산 서면의 풍경입니다. 이 때가 다섯시 정도 되었을 시간이군요. 도저히 지금의 체력으로는 입석을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과감하게 좌석을 잡은 건 좋은데, 차가 거의 9시 다 되어서나 있는 관계로 서울에 도착하니 12시. 집인 정릉까지 가려면 4호선을 타는 게 좋은데 이 시간대엔 아무래도 끊기죠... 그래서 조금 생각하다가, 날씨도 좋고 생각할 것도 많은데 앗싸리 걷자고 결정!뒤에 비치는 건 남대문입니다. 한밤중, 그것도 일요일이 끝난 뒤의 새벽 시간대라 가끔 다니는 차 빼곤 인적이 거의 없네요.남대문에서 을지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시청 앞에서 뭔가 하려는 모양인데...길을 막아서 다니기가 힘들어요...윽...나는 이것과 같은 이름의 게임 제작사를 알고 있어... 머리가...기억이 나지 않

2014년 영화일기-12월(보이후드~오만과 편견)
2014년 12월 매년 마지막 날 느끼는 똑같은 감정들.... 서운하고 아쉽고 광속의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고....그리고 과연 나는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것들.삶은 늘 후회스럽고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음에 일 년의 마지막 날을 또 담담하게 보내는 수 밖에...새해에는 그래도 좀 더 희망적이고 덜 후회스런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이 곳에 다녀간 모든 분들 "세헤 복 많이 받으시길!!!" (영화관 7편, 집에서 (시리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40편) (2014년 총결산- 총 356편/영화관 76편, 나머지 280편) -우주판 '반지의 제왕', 아웃사이더 '어벤져스'라 할 액션 SF로 좀 삐딱하고 개성파 우주전사들의 화려한 우주 전투와 결투 액션이 코미디와 올드팝

국내 박스오피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1위!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워너브라더스가 CGV와 롯데시네마와 아웅다웅하느라 이 둘의 서울 지역에는 걸리지 않는 큰 패널티를 먹고 출발했는데도 역시나. 8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3만명, 한주간 96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6억 3천만원. 하지만 전편인 '호빗 : 뜻밖의 여정'에 비하면 여러모로 떨어지는 성적이긴 합니다. 전편은 102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에 108만 2천명이 들었죠. 개봉관수의 차이를 생각하면 오히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의 성적이 괜찮아보이기도 하는군요. 줄거리 :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빼앗아간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뜻하지 않은 여정을 떠나게 된 호빗 ‘빌보 배긴스’와 ‘간달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