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2월 18일 |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워너브라더스가 CGV와 롯데시네마와 아웅다웅하느라 이 둘의 서울 지역에는 걸리지 않는 큰 패널티를 먹고 출발했는데도 역시나. 8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83만명, 한주간 96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6억 3천만원. 하지만 전편인 '호빗 : 뜻밖의 여정'에 비하면 여러모로 떨어지는 성적이긴 합니다. 전편은 102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에 108만 2천명이 들었죠. 개봉관수의 차이를 생각하면 오히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의 성적이 괜찮아보이기도 하는군요. 줄거리 :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빼앗아간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뜻하지 않은 여정을 떠나게 된 호빗 ‘빌보 배긴스’와 ‘간달프’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7' 시리즈 최고 기록!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4월 6일 |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400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억 4362만 달러를 기록. 전망치는 1억 1천만 달러 정도 나왔는데 엄청 더 나왔군요. 전편인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이 갖고 있던 시리즈 최고 첫주말 흥행기록이 9738만 달러였는데 엄청난 스코어로 경신했습니다. 게다가 3D 개봉도 아닌데도 극장당 수익이 3만 5870달러로 엄청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도 2억 4천만 달러가 넘어가면서 한주만에 전세계 3억 8천만 달러를 넘기는 어마어마한 스타트! 제작비가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전편이 1억 6천만 달러 들었으니 이번에도 비슷하거나 좀 더 많아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걸 감안해도 한주만에 손익분기점을 웃으면서 뛰어넘는 대박입니다. 최종 스코
About Time ― 연애담이냐 호러냐
By 鑑賞小説 | 2014년 4월 4일 |
[1] 시간 여행을 가지고 부자간의 낭만을 이렇게 돈독히 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또, 시간 이동 능력이 남한테 강탈당할 일이 없이 유전적이고, 그 시간 이동 폭을 여행자의 과거에만 한정시킨 면은 새롭다. 그런데 영화는 엄청난 판타지 요소를 투입해 놓고 오로지 연애와 가족과 주변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정말이지 일상적이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은 대체로 선하다. 특히 시간 여행이 가능한 자들에 대한 성선설이 이보다도 더 강력한 각본은 있을 수 없다. 저런 능력만 있다면 무슨 짓인들 못 하랴. 하지만 그들은 추악한 것과 불쌍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 대체로 선한 태평천하에 산다고 믿으며, 가족과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로또도 안 산다. 너무 복잡해지니까 아버지와 아들이 시간 여행 중 서로 마주쳐서 생기는
[김포공항] 제주도를 향해 이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5일 |
친구들과 계속 일정을 맞추다보니 9월에서야 떠나게된~ 지하철 캐리어 레일은 편하지만 누가 다 비상을 눌러놓는 등 문제도 좀 있던 ㄷㄷ 지하철과 철도 쪽이 문의도 서로 미루고 영... 시간이 있어 생체등록도 한번 해봤는데 처음에만 신분증 확인을 하고 편하긴 편하더군요. 등록도 편한~ 카메라랑 렌즈를 많이 가져갔더니 마약류(?) 검사도 ㄷㄷ 웬만큼은 가지고 다녀봤는데 이정도로 검사지까지 동원해서 받아본건 처음인;; 물론 같은 양도 돌아올 때는 안했던걸 보면 기록이 남는건지 랜덤인지~ 오랜만의 공항인데 비행기는 역시 언제 봐도 두근두근하니~ 뭔가 미사일같은 ㅎㅎ 등산 장비까지 챙겨넣다보니 20kg까지 되는 아시아나로 골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