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Split, 2016) - 이상은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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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Split, 2016) - 이상은 높은데...

23 아이덴티티(Split, 2016) - 이상은 높은데...

하고 싶은 말은 알겠는데, 그걸 설명하는 과정이 참...'공포와 고통을 아는 캐릭터'를 범인과 피해자에 배치해 양쪽을 상호보완식으로 전개하려는 발상은 좋았지만, 두 캐릭터를 전부 이야기하려다 보니 겉만 다루고 깊이가 없는 - 평범한(?) 스릴러물 비슷한 것이 되어버린데 한숨. 거기에 라스트에 까메오같이 나온 『언브레이커블』의 '그' 캐릭터를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냥 그를 가지고 2편을 만들라고!" 간간히 자경단 활동을 하왔던 그는 납치사건에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하고,그 과정에서 케이시의 과거를 알고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범인과 만난다.진짜 이런 스토리였다면 정말 기뻤을텐데...아, 어떻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감독의 실력이 떨어지냐.『언브레이커블』의 세련미가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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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Glass, 2018)] 앞 두 편을 깔끔히 마무리하다 **스포**

일상 생활|2020년 6월 24일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2000)23 아이덴티티(Split, 2016)그리고 글래스(Glass, 2018). "23 아이덴티티" 영화를 사실 제법 최근에 보게 되었는데, 제임스 맥어보이의 정말 너무 훌륭하다 못해 소름돋는 연기에 놀라워 하다가 이 영화에 이어지는 앞 편과 뒤 편이 있다는 것을 영화 끝부분에서 깨닫고 그 뒤 편, 즉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글래스]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그렇다. 이 영화는 앞 두 편을 꼭 본 후에 시청해야만 한다. 그래서 세 영화 모두 추천하는 영화이긴 하지만, 만약 세 개를 다 보기에 부담스럽고 굳이 꼭 하나만 봐야겠다면 (그리고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23 아이덴티티"가 그중 가장 추천하기에 좋지 않을까 싶은데 (언브레이커블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옛날

[글래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1월 21일

샤말란 감독 3부작의 끝, 글래스입니다. 23 아이덴티티의 엔딩에서 언브레이커블의 던, 브루스 윌리스를 꺼내면서 3부작이었던걸 밝혔는데 19년에 걸친, 그것도 17년간의 2편동안 감독만 알았던 시리즈라 ㄷㄷ;; 이미 그 사이에 많은 마블과 DC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조금은 애매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의 아쉬움을 빼고 본다면 나름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네요. 물론 시리즈를 봐온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하기는 힘든 영화입니다. 대신 이번 기회에 3편을 몰아서 보는건 괜찮은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아쉬운 것도 있지만 취향저격이었던~ 어벤져스처럼 뭉치는 작품이 아닌 각각의 작품이 각자의 인물을 조명하고 마지막에는 글래스를 비춘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더법규형

언브레이커블, 2000

DID U MISS ME ?|2019년 1월 20일

세상에 수퍼히어로를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들은 많았다. 리차드 도너가 낭만주의 색채를 바르고 영화라는 매체로 이 장르를 개국한 이래, 80년대는 표현주의의 대가인 팀 버튼의 시대였다.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 사실주의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대부분의 수퍼히어로 영화들은 부분적으로 낭만or표현or초현실주의적인 묘사를 두르긴 했으나 언제나 그 본질은 사실주의로 일관 했었지. 그리고 그런 태도가 극에 달아 터져버린 게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영화들과 조쉬 트랭크의 같은 물건들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이 존재했으니...... 영화의 결말은 존나 희극과 비극의 쌍쌍파티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이자 강철 신체의 소유자인 데이빗 던 입장에서야 수퍼히어로로서의 아이덴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