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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14일 - LG:삼성 - ‘신정락 9실점’ LG, 4연승 끝

[관전평] 8월 14일 - LG:삼성 - ‘신정락 9실점’ LG, 4연승 끝

LG의 4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는 9:2로 완패했습니다. 어제 경기 완승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투타는 물론 수비와 주루까지 모든 면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LG 선발 신정락은 7이닝 2피홈런 12피안타 9실점(8자책)으로 난타 당했습니다. 신정락이 마운드에 있는 7이닝 동안 안타를 허용한 이닝이 5이닝이었는데 그 중 4이닝에서 연속 안타를 내줬고 연속 안타가 나온 이닝마다 실점했습니다. 위기를 맞을 때마다 실점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는 의미입니다. 1:0으로 앞선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이승엽의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박석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까지 3연속 안타로 2:1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내야수들의 허술한 수비까지 겹치면서 신정락은

[기사발췌] 꾀돌이 유지현 글러브를 애인처럼

Touched by yk|2013년 8월 14일

[김재현의 그때는](87) `꾀돌이` 유지현 `글러브를 애인처럼`기사입력 2013-08-13 08:01 1994년 4월, LG 새내기 유지현(LG 수비코치)이 수비훈련을 끝낸 후 더그아웃에서 자신의 글러브에 왁싱을 하며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당시 유격수였던 유지현은 글러브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훈련이나 경기가 끝나고 나면 항상 글러브 손질이 우선이었다. 대충하는 법이 없었다. 글러브 사이사이 낀 먼지나 흙은 물론이고 빗물이나 햇볕에 가죽의 손상을 막기 위해 왁스칠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물론 다른 모든 선수들도 자신의 글러브를 잘 관리하지만 유지현은 그들 이상으로 자신의 글러브를 애지중지했다. 군대에서 “총기는 애인처럼”이란 말이 있다. 유지현이 그랬다. 그가 글러브를 손질할 때 보면 마치 사랑하는

1위 도전 LG, 특명 ‘주루사 줄여라!’

1위 도전 LG, 특명 ‘주루사 줄여라!’

타력에 힘입은 한판이었습니다. 어제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LG는 3홈런 포함 18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려 16:9로 대승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의 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공격의 흐름이 매끄러웠던 것만은 아닙니다. 2개의 주루사가 발생했습니다. 1회초 1사 1, 2루에서 2루 주자 권용관은 선발 투수 장원삼의 견제구가 중견수 쪽으로 빠지자 3루로 향했지만 아웃되었습니다. 견제구가 빠진 것을 뒤늦게 알아차려 스타트가 늦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정의윤의 선제 적시타가 나왔지만 1:0으로 1회초가 종료되어 아쉬움은 더 컸습니다. 권용관이 주루사를 당하지 않았다면 1:0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득점을 하면서 기회를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 8월

[관전평] 8월 13일 LG:삼성 - ‘4연승’ LG, 1위 보인다

[관전평] 8월 13일 LG:삼성 - ‘4연승’ LG, 1위 보인다

LG가 난타전 끝에 삼성에 대승하며 4연승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홈런 3개 포함 18안타를 몰아쳐 16:9로 승리해 1위 삼성에 승차 없이 육박했습니다. 3회초 LG 타선은 괴력을 뽐냈습니다. 5:2로 뒤진 2사 후 7득점에 성공한 것입니다. 2사 만루에서 윤요섭의 2타점 적시타,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권용관의 좌월 3점 홈런으로 빅 이닝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권용관의 홈런으로 삼성 선발 장원삼은 3회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권용관은 최근 3경기에서 2루타 2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매년 2할 대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는 권용관에게 1년에 한두 번 정도 타격감이 오를 때는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