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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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석 감독의 "스틸레인"에 곽도원이 캐스팅 될 거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양우석 감독에 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일단 변호인이라는 작품으로 꽤 유명한 감독이죠. 약간 재미있는 것이 변호인 이외에는 그닥 이야기 할만한 영화가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변호인 이후에 차기작이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정말 원 힛 원더라는 무서운 별칭이 따라다닐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차기작으로 스틸레인이라는 작품이 예정되기는 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거죠. 일단 이번 이야기는 김정일 사후에 주변국들과 북한 내부의 긴장관계를 다룬 작품이라고 합니다. 물망에 오른 상황이지 진짜 캐스팅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지켜는 봐야겠지만, 감독의 역량이 이번에 진짜 시험대에 오를 듯 합니다.

변호인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첫 마디에 이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라고 언급하지만 누가봐도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81년 부림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긴 말은 필요없고 보면서 느낀 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영웅시하거나 미화하려고 만든 영화는 아니라는 것과 역시 송강호는 연기를 잘한다는 것,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왜 들으면 들을 수록 눈물이 날 것 같은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감정과잉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법정에서 송우석 변호사의 울부짖음은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이성적인 사고와 논리에 입각해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라고 말하기 힘든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군화발에 치이며 살던 그 때는 오죽했을까. 민주공화국을 표방하면서 정작 민주주의가 원칙대로 지켜지지

변호인 - 바위에 맞선 계란, 노무현
※ 본 포스팅은 ‘변호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고 출신의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은 세무 관련 업무로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생활을 즐깁니다. 하지만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 분)가 좌익사범으로 몰려 장기간 감금되어 고문당하자 변호인으로 나섭니다. 우석은 자신이 외면했던 군사정권의 인권 유린의 현실에 눈을 뜹니다.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발돋움하게 된 부림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부림 사건은 1981년 전두환 정권 당시 부산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22명이 반국가단체를 설립해 국가전복음모를 꾸몄다며 구속한 사건입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자막을 통해 ‘실존 인물과 실화에 기초했으나 허구’라며 한 발짝 물러납니다. 주

<변호인> 인류 보편적 가치 '인권'에 눈을 뜨다
이렇게까지 영화 관람을 고대해가며 조바심을 내본 건, 어릴적 로보트태권브이 시리즈가 새로 나오기만을 눈 빠져라 기다리던 이후 처음 있는 일인 듯했다. 사실 이 영화의 제작에 대한 언급이 있은 후 벌써부터 관람하기로 찜해 두었으며, 개봉일만을 손 꼽아 기다려왔던 터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이 나온 뒤론 바로 예매하여 상영관으로 한 걸음에 냅다 달려가 본 영화이기도 하다. 사정상 이번 영화는 마눌님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난 절친과의 관람 약속을 지키기 위해 퇴근후 부리나케 달려가야 했다. 상영관 가는 길목의 전철 환승 거리는 너무 길었고 배차 간격은 또 왜 이리도 더딘지, 내딴엔 빠른 방법을 택한 것이었으나 결과적으로 큰 실수를 범했다.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거니 걷거니 하여 관람시각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