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By I still have a soul | 2013년 12월 22일 |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첫 마디에 이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라고 언급하지만 누가봐도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81년 부림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긴 말은 필요없고 보면서 느낀 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영웅시하거나 미화하려고 만든 영화는 아니라는 것과 역시 송강호는 연기를 잘한다는 것,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은 왜 들으면 들을 수록 눈물이 날 것 같은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감정과잉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법정에서 송우석 변호사의 울부짖음은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이성적인 사고와 논리에 입각해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라고 말하기 힘든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군화발에 치이며 살던 그 때는 오죽했을까. 민주공화국을 표방하면서 정작 민주주의가 원칙대로 지켜지지
[영화] 타워 - 화려했지만 어설펐던
By 無我之境 | 2013년 3월 27일 |
타워 설경구,손예진,김상경 / 김지훈 캐스팅도 화려했고, 63빌딩을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타워도 화려했습니다. 하지만 그 뿐인 것 같네요. 판에 박힌 재난 영화 스토리야 어찌할 수 없었다 하더라도, 장면 장면이 토막 토막 끊겨 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여느 재난 영화들처럼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 주려 애썼지만, 각각의 군상들을 촬영한 장면이 매끄럽게, 조화롭게 연결 되지 않았고, 하나의 이야기가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 조연 배우들이야 빵빵했지만, 영화 특성 상 무수히 등장하게 되는 단역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와, 그것을 커버해 주지 못한 연출은 "지금 이 상황은 영화이지 실제가 아닙니다"라고 강하게 호소하는 듯 했습니다. 불과 물을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 "괴물의 아이" 트레일러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5일 |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입니다. 솔직히 그다지 길게 말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믿고 있죠. 길게 설명할 것도 없고 바로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을 두 개 다 올려드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20일 |
오늘도 포스터 한뭉터기 입니다. 이 중에서 돌비 시네마는 다른 버전이 하나 더 있더군요. 제 취향은 4DX쪽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