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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posts아쿠아맨 (AQUAMAN.2018)
2018년에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합작으로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DC 슈퍼 히어로 아쿠아맨 실사 영화판. 내용은 육지에 사는 인간 등대지기 ‘토마스 커리’와 바다 속 아틀란티스 왕국의 여왕 ‘아틀라나’ 사이에서 태어난 인간과 아틀란티스인의 혼열인 아쿠아맨 ‘아서 커리’가 해저 왕국을 통합해 오션 마스터가 되어 지상을 쓸어버리려고 하는 이복동생 ‘옴’ 왕에 맞서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아틀란 왕의 삼지창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본작은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인데, 기존에 나온 ‘맨 오브 스틸(201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원더우먼(2017)’과 다르게 아쿠아맨의 기원을 다루면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2017)
엔드리스 스페이스 2: 문명과는 또 다른 재미
얼마 전, 아마 스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시기였을 겁니다. 그때 70% 할인인가 하여 구매하게 된 게임입니다. 사실 1편을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2편도 플레이 할 마음은 가득했었거든요. 다만 플레이 할 시간도 없었던지라 출시가 작년 5월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미뤄왔었습니다. '엔드리스 스페이스 2(Endless Space 2)'는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엔드리스 스페이스'와 '엔드리스 레전드'를 잇는 4x 게임입니다. 사실 저에게는 4x라는 말 보다는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말이 더 와닿네요. 4x는 eXplore(탐험), eXpand(확장), eXploit(활용), eXterminate(섬멸)의 약자라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가장 유명한 게임과 비교하자면 '문명(civilization)'과 같은 게임이
더 프레데터 (The Predator.2018)
2018년에 미국, 캐나다 합작으로 ‘셰인 블랙’ 감독이 만든 프레데터 시리즈의 최신작. 내용은 육군 소속 저격수인 ‘퀸 맥케나’가 인질 구출 작전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프레데터’의 공격을 받았다가, 프레데터를 무력화시킨 후 혼자 살아남아서 프레데터의 가면과 몇몇 장비를 증거로 남기겠다며 빼돌린 뒤 정부의 비밀 요원에게 체포되고. 진화 생물학자 ‘케이시 브래킷’이 정부에 고용되어 포획된 프레데터를 연구하려는 찰나. 프레데터가 깨어나 연구소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탈출했는데, 같은 시각 퀸 맥케나가 빼돌린 프레데터의 가면 및 장비가 집으로 배송되어 아스파거스 증후군을 가진 어린 아들 ‘로리 맥케나’가 천재성을 발휘하여 프레데터의 장비를 활성화시켰다가, 먼저 지구에 온 프레데터
모털 엔진
영화 속에서 자꾸 되풀이 되는 대사. "과거의 비극을 잊었어요?" 어쩌면 그것이 이 영화의 주된 실질적 모티프인지도 모르지. 스포엔진! 다른 게 아니라 과거 제국주의 시대 서구 열강들이 식민지 개척에 열을 올리던 상황과 꽤 많이 겹쳐져 보이는 영화라서 그렇다. 거대 엔진을 장착하고 드라이브하는 도시 국가의 이미지가 쌈박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영화다. 인구가 과밀화된 거대 도시 국가가 작은 중소규모의 도시 국가들을 사냥하곤 그것으로부터 자원을 채취하는 이미지. 살아남은 사람들에겐 일자리를 주고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겠다는 감언이설을 내뱉지만 사회 곳곳에서 그런 인간들을 노예로 거래하는 게 일상화된 이미지. 그리고 그런 싸움과 살육들을 오락삼아 즐기는 사람들의 이미지. 심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