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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파이널컷), 1982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로 그 영화. 대단한 SF 영화라고 하길래 10여년 전에 봤다가 된통 당하고 고이 접어뒀던 바로 그 영화. 드니 빌뇌브 때문만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두고두고 꺼내보지 않았을 바로 그 영화. 근데 어째 10여년 전의 기억 속 그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꽤 괜찮다. 어쩌면 내가 봤던 버전이 이 파이널 컷 버전이 아니었을지도. 일단 극장판의 그 희망적인 엔딩은 본 기억이 없으니 감독판일 확률이 높겠다, 싶었는데 어라? 찾아보니 감독판과 파이널컷 버전 사이 내러티브적인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한다. 햐... 이건 그냥 10여년 전의 내가 성의 없는 관람을 했을 뿐이라는 것인가. 다시 보니 여러모로 익숙한 이미지들이 많은데, 내가 다른 매체들에서 봤던 그 익숙한 이미지들이 사실상 이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19 [The Movie]](https://img.zoomtrend.com/2017/10/07/d0000388_59d8c4cfb750e.jpg)
블레이드 러너 2019 [The Movie]
이 영화는 1982년에 제작되어 개봉되었다. 1982년도에는 37년이 더 지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등장하고, 인간 같은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고, 우주 식민지가 개척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나 보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기술들이지만,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 등을 보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닌것 같다.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 주인공 릭 데커드는 안드로이드 (영화에서는 리플리컨트 (복제 인간)으로 불린다.) 를 제거하는 경찰이다. 도망친 4명의 안드로이드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고, 은퇴를 번복하고 경찰 업무에 복귀한다. 안드로이드들을 제조한 타이렐사의 타이렐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미모의 여비서 레이첼을 만나고, 안드로이드 인지 검사인 보이트-캄프 검사를 통해 그녀가 인간만
몽상과 삶의 경계에서, 블레이드 러너 (1982)
인간은 생존의 욕구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살아갈 이유를 찾기도 하고, 어떻게 생존할까에 관해 고민하기도 하죠. 사실 그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문명이 발달된 지금도 많으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먹고 사는 문제, 생존에 대한 문제로 대화가 이어지곤 하니까요. 여기서 생존의 고민을 이기다 못해, 왜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이유조차 잃어버리는 사람들도 많구요. 한편으로 생존에 대한 고민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는 것이 생존이 아니라, 남들에게 오래오래 기억되는 존재가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대표적으로 오아시스가 있겠습니다. 인터뷰에서 Live Forever의 노래의 의미를 설명하며 자신의 삶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할 때,
스카이라인2 트레일러
남들이 [스카이라인] 욕할 때, 저는 [스카이라인]을 어느정도 지지하는 편이었습니다. 컨셉이 인상깊은 부분이 많아서, [스카이라인]이 컬트영화의 위상에는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파괴적인 CG씬과 배경을 절제해서 제작비를 절감하지만 오히려 폐쇄공포를 노리며, 외부에 대한 상황은 상상에 맡기는 편을 차용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외계기술력이 막강해서 코스믹호러를 느끼게끔 설계했고, 신체훼손에 대한 호러도 노렸죠. 무엇보다 저는, 결말을 인상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솔직히 결말에서 역전으로 향하는 10분만 더 있었어도, 결말의 역전으로 인한 파급력이 상당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스믹호러스러운 상황에서 인간의 의지로 역전하는 클리셰를 담습하지만, 이 클리셰가 이전에 외계가 너무 막강하게 인간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