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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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 비주얼과 공간 구현이 빼어난 SF물

오블리비언, 비주얼과 공간 구현이 빼어난 SF물

ML江湖..|2013년 4월 18일

다소 낯선 영문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SF 영화. Oblivion, 우리말로 '망각'이라 번역되는 이 SF 영화는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단순히 액션 일변도의 공상과학 영화가 아님을 어느 정도 가늠케 함은 물론, 한국 영화팬들에게 너무나도 호의적인 세계적인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출연작이라서 더욱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 불혹을 훌쩍 넘긴 5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스크린 속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탐형'이 언제나 반가울 정도다. 장르적으론 와 이은 그의 3번째 SF 출연작 은 한마디로 '때깔'이 좋은 영화다. 그렇다고 스케일이 엄청 큰 블록버스터급 SF 액션 무비로 보기

저지 드레드 & 헤이츠, 액션과 공포의 강도

저지 드레드 & 헤이츠, 액션과 공포의 강도

ML江湖..|2012년 12월 29일

영화적 장르가 다양하긴 해도 '스릴러'만큼 흥미와 재미를 끄는 것도 없지 않을까. 여기에 미스터리적 요소는 물론, 액션과 공포 등이 가해졌을 때 강도(强度)는 배가 되기 마련. 물론 그 강도의 차이가 있어 감상 후 만족과 실망 사이를 오가긴 해도, 어쨌든 개인적으로도 '스릴러는 재밌다'는 견지를 갖고 있다. 그럼 점에서 전혀 다른 느낌의 두 영화 와 에서 이런 '강도'의 차이를 느끼게 돼 단평으로 끄적여 본다. 뭐, 그냥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일지도.. 먼저, 저지 드레드다. 세상을 구원할 심판자가 온다! 먼 미래, 세상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거대한 도시 메가 시티에 모여 삶을 연명한다. 이곳은 정부도 통치자도 없는 곳으로 모든 범죄는 무방비로 노출 된다.

토탈 리콜, '호버카'로 대변된 SF 액션의 궁극

토탈 리콜, '호버카'로 대변된 SF 액션의 궁극

ML江湖..|2012년 8월 23일

단도직입적으로 SF 액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호기좋게 나서며 2012년판 에서 남는 게 있다면 이 '호버카' 액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사실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봤는데 이 정도로 실감나고 액션너블하게 뽑아낼줄이야.. 기대 이상이다. 물론 그외도 볼만한 액션 장면들이 3~4개가 있었지만, 영화 중반에 이런 장면은 CG의 탈을 쓰고 실제처럼 정말 스피드하고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백미였다. 22년전 붐붐카? 수준으로 타고 다녔던 아놀드횽님의 90년작 을 생각한다면 분명 미래적으로 한층 진일보했다. 그래야 돈 주고 보는 맛이 아깝지 않겠는가.. 근자엔 상상력이 후퇴하다, 스토리가 시망이다, 원작에 비해 초라하다 등의 전문가 평들이 있기 하지만서도, 영화가 시

프로메테우스, SF 상상력의 궁극 속 장엄한 우주서사

프로메테우스, SF 상상력의 궁극 속 장엄한 우주서사

ML江湖..|2012년 6월 19일

영화적 SF 상상력의 극치와 궁극을 보여줄 기세로 연일 화제거리에 서 있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단도직입적으로 대단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단순한 호불호를 떠나서 영화 자체는 보기좋게 장엄하고 웅장하다. 아니 어느 순간엔 경이로움까지 비추며 영화를 숙연하고 경배케 만든다. 그래서 일견 '이것은 걸작이다'는 극찬을 쏟아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걸작' 보다는 압도적인 SF적 스케일과 시종일관 비주얼의 장관을 이루는 연출의 힘으로 가공할만한 위력을 발휘한 영화라 평하고 싶다. 그렇다고 단순한 SF 오락영화로 알고 봤다간 영화내내 주요 캐릭터가 던져대는 선문답의 메시지에 철학적 고심까지 끄집어내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그러다가 졸기라도 해서 대사나 그림이라도 놓치면 큰일이다. 그래서 참으로 얄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