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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야드 매드니스 제작 소식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1월 31일 | 
정크야드 매드니스 제작 소식
우리나라에서 개발하는 인디게임입니다. 여러모로 많이 알려졌으면 해서 올려요. 유니티로 개발되고 있는 듯 하며, 메트로베니아 형식의 게임인 듯 합니다. 미소녀의 팔다리에 칼이 대신 장착되어 있는, 파격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원색의 라이팅과 빽빽해서 기괴해 보이는 그래픽이 강렬해보입니다. 맵 제작툴없이 퍼스펙티브 창에 레벨을 직접 그리고 있는 걸로 봐선 로그라이크는 아닌 듯 합니다. 회사에서 게임을 공부한 사람도 아닌 듯 합니다. 즉, 인디게임입니다. 독특하고 강렬한 그래픽과 2D스프라이트를 3D로 구성된 레벨에 배치하여 두 요소의 기시감을 통해 독창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나저나 유니티에서 저 방식쓰면 Z나 X축으로 움직일때 수치가 소수점대로 움직여버려서 면과 면이 교차하거나

프로메테우스, SF 상상력의 궁극 속 장엄한 우주서사

By ML江湖.. | 2012년 6월 19일 | 
프로메테우스, SF 상상력의 궁극 속 장엄한 우주서사
영화적 SF 상상력의 극치와 궁극을 보여줄 기세로 연일 화제거리에 서 있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단도직입적으로 대단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단순한 호불호를 떠나서 영화 자체는 보기좋게 장엄하고 웅장하다. 아니 어느 순간엔 경이로움까지 비추며 영화를 숙연하고 경배케 만든다. 그래서 일견 '이것은 걸작이다'는 극찬을 쏟아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걸작' 보다는 압도적인 SF적 스케일과 시종일관 비주얼의 장관을 이루는 연출의 힘으로 가공할만한 위력을 발휘한 영화라 평하고 싶다. 그렇다고 단순한 SF 오락영화로 알고 봤다간 영화내내 주요 캐릭터가 던져대는 선문답의 메시지에 철학적 고심까지 끄집어내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 그러다가 졸기라도 해서 대사나 그림이라도 놓치면 큰일이다. 그래서 참으로 얄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