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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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질 권리 <더 포스트, 2017>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하던 시기, 감독이 시나리오를 처음 읽어본 시점으로부터 불과 9 개월만에 완성된 작품. 혹자는 트럼프의 선물이라고도 하고, 기자정신, 언론을 다루고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영화 와 비교가되기도 하지만, 정작 감독 본인은 이 영화를 페미니즘 영화라고 공언했다. 아무리 스필버그라지만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들과는 결이 달라서, 관람 전에는 마치 금메달리스트가 뒤늦게 종목을 바꾼듯한 의아함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왜 거장인지를 굳이 또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요즈음의 젊은 감각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기교없이 오롯이 정공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음에도 올드하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소화 잘 되는 음식을 풍성하게 한 상 차려먹은 듯한 만족감을 준다.
![[Movie]더 포스트 (The Post, 2017)](https://img.zoomtrend.com/2018/03/24/b0364228_5ab66f919056c.jpg)
[Movie]더 포스트 (The Post, 2017)
#1 더 숲 시네마 #2 페미니즘 영화이면서 언론 영화.갑자기 계획에도 없던 언론사 발행인이 되어버린 여자의 선택이 언론의 발전, 그리고 스스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영화.페미니즘이 이슈가 되는 지금,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문이 생기는 지금, 모두가 봤으면 하는 영화.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주연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도 불구하고 상영관 찾기가 어려웠던 영화.밤 12시 아니면 아침 7시였는데 운 좋게 저녁 8시 40분을 찾아서 보러 갔다.볼까 말까 고민이었는데 왜인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면 꼭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혀 후회가 없다.기자를 생각한다면, 스포트라이트 만큼이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 #3 메릴 스트립이 어떤 선택을 할지 뻔하다고 해도 그래도 궁금했다.여긴 내 아버지의 회

더 포스트
스필버그는 지치지도 않는다. 이라는 블록버스터 대작을 만들다 남은 그 사이 3개월이라는 시간도 그에겐 무엇이든 만들어야 몸이 덜 근질근질한 시간들이었나 보다. 그래서 만든게 인데, 젠장 짜투리 시간에 만든 이 영화도 겁나 좋네. 여러모로 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다. 하지만 그 영화가 보스턴 글로브에서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기자들의 팀플레이를 전면에 깔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온전히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워싱턴 포스트의 발행인 '캐서린'을 중심에 둔다. 언론인의 사명이나 국가 정부와의 갈등 따위야 그저 다 맥거핀에 가깝다. 그냥 이 영화는 캐서린이라는 한 인간이자 한 여성이, 무엇인가와 싸워 자신의

더 포스트 - ‘언론의 본연’은 무엇인가?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사주 캐서린(메릴 스트립 분)은 주식 공개를 앞두고 노심초사합니다. 월남전의 진실을 숨긴 정부 기밀문서를 뉴욕 타임스가 공개하자 정부는 보도 금지를 법원에 신청합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국장 벤(톰 행크스 분)은 기밀문서를 입수해 보도하려 합니다. 국민 기만한 정부와 싸우는 언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더 포스트’는 월남전이 한창인 1971년 미국 정부와 언론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희박한 승전 가능성을 미국 정부가 인지하고도 전쟁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기밀문서의 핵심입니다.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 등 대통령의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오랜 기간 국민을 기만해오며 애꿎은 군인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입니다.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