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질 권리 <더 포스트, 2017>
By in:D | 2018년 4월 13일 |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하던 시기, 감독이 시나리오를 처음 읽어본 시점으로부터 불과 9 개월만에 완성된 작품. 혹자는 트럼프의 선물이라고도 하고, 기자정신, 언론을 다루고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영화 <스포트라이트>와 비교가되기도 하지만, 정작 감독 본인은 이 영화를 페미니즘 영화라고 공언했다. 아무리 스필버그라지만 지금까지의 그의 작품들과는 결이 달라서, 관람 전에는 마치 금메달리스트가 뒤늦게 종목을 바꾼듯한 의아함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왜 거장인지를 굳이 또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요즈음의 젊은 감각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기교없이 오롯이 정공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음에도 올드하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소화 잘 되는 음식을 풍성하게 한 상 차려먹은 듯한 만족감을 준다.
[영화 / 넷플릭스] 뷰티풀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_ 2021.2.10
By 23camby's share | 2021년 2월 28일 |
전체관람가답게 바르고 건전하네어쩌다 끝까지 보게 되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지만그다지 뾰족한 구석이 있는지는 찾지 못함 그나저나 톰행크스 오랜만에 보는데 형도 늙었구나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3월 28일 |
2018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SF 액션 영화. 내용은 2045년 미래 시대 때 식량난과 인터넷 폭동으로 암울한 현실과 다르게 가상현실 게임 오아시스에서는 누구나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게이머가 됐는데, 그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제임스 할리데이가 죽기 직전 남긴 유언으로 3가지 열쇠를 찾아 게임 속 이스터 에그를 찾아낸 사람에게 오사시스의 모든 것을 넘겨준다고 해서 헌터들과 거대 기업 IOI가 그것을 노리는 상황에, 부모님을 여의고 빈민촌에 있는 이모 집에 얹혀살던 웨이드 와츠가 이스터 에그 찾기 미션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에선 다양한 영화/게임/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소품이 등장하기는 하나, 그게 단순한 카메오 출현
스티븐 스필버그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27일 |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준비 해놓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문제로 인해서 개봉이 밀리고 있는 영화중 하나가 되었죠.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가 될 거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거나. 또 다른 차기작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약간 재미있게도 이번에는 아직 제목이 미정이고, 상당히 자전적인 내용이 들어갈 거라고 하더군요. 이번 영화에는 세스 로건이 나오며, 주인공의 삼촌 역할을 할 거라고 합니다. 2022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