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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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osts어쨌든 2위 확정
길게 안 쓰겠습니다. 2위 확정 참 힘들게 잘 했다. 그 점은 칭찬해야겠네.일단 2013년 시즌 정말 수고 많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준 점에는 감사한 마음이다.내 개인적인 바람대로 넥센, 두산보다 정규시즌 윗 순위를 차지한 점도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라면 영감도 역시 짬이 있긴 있구나... 진짜 결정적일 때 계속 삽만 푸시다가 해주는 거 보니. 최동수 옹은 94년부터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코치로 다시 뵙길 바랄게요. 그리고 시즌 마지막에 4강 확정짓고 나서 보여준 한심한 경기력, 이건 몇번을 까여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그 경기중 1~2경기만 잡았어도 마지막까지 이런 똥줄타는 시즌이 되진 않았을텐데.제발 플옵에서는 그런 일 없길 바람. 아울러서, 저번에 말했던 내년

굿 바이
1. 어찌 이렇게 치열했던 패넌트레이스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대혼전의 날 2. 한화가 넥센을 잡아버리고 그담에 류제국이 선발이면 거의 승리라는 공식과 빠따가 한순간에 터진다는 공식도 오늘 유효. 참 신기한 류제국 효과란 말씀이죠. 3. 한 시즌 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1위에서 4위로 휙 떨어질뻔 한 위기를 어찌 잘 넘겨 2위로 마무리 해서 다행입니다만 마지막 DTD DNA가 보이는 건 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4. 이제 좀 쉬고 정비 한 다음에 PO를 준비 잘 하길 기원합니다. 2위팀이 우승한 적이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기적이 일어날련가? 5. 그리고 어짜피 라뱅 타격왕 결정되었으면 8회말 라뱅 타석때 최동수 옹을 대타 한 번 써주지 안 쓰더군요. 물론 1점이라도 더 달아나는게 중요하긴 했지만

넥센:기아(10/4), 팀 넥센의 저력
저력을 보여 준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도 컨디션이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솔직히 심동섭의 공보다 두 박자는 늦는 듯한 송지만의 스윙을 보면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었다. 꼭 송지만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심동섭-이홍구 배터리의 볼 배합이나 심동섭 공 자체의 구위가 좋아 보였다.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이던 서건창이 손도 못 써 보고 죽었고 송지만의 대처는 차마 보기 어려운 수준. 팀 넥센은 이대로 잔루를 십자가처럼 지고 차분하게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향해 가는가. 준플레이오프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 시점에서 포스트 제목을 짓자면 '역적 유한준' 정도가 좋았겠다. 그런데 그 순간 송집사님이 이상한 힘으로 팀을 구원하셨다. 좋게 보자면 송지만의 낫아웃 출루 전까지 박병호와 신종길이

넥센:엔씨(10/2), 허도환의 능력
군더더기없는 송구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허도환 넥센이 상대 선발 투수 에릭의 호투를 이겨내고 시즌 71승째를 거뒀다. 오늘의 MVP는 물론 수많은 위기를 넘기고 거의 완봉을 할 뻔한 나이트지만, 9회 초 오늘의 3번 타자(!) 이성열의 두 번째 타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쳐 주었을 뿐 아니라 9회 말에는 좋은 송구 능력까지 과시하며 경기를 마무리한 허도환의 역할도 컸다. 사실 허도환은 9월 들어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는데, 그때 마침 박동원이 괜찮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허도환에게 꿀 같은 휴식을 선물해 주었다. 박동원이 한창 좋다가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과 포스트시즌에 뛰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허도환을 적시에 쉬게 해 준 것만 해도 참 고맙다. 오늘 수비도 대체로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