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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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더 머니 All the Money in the World, 2017
원제목을 정확하게 번역하자면 '세상의 모는 돈' 제목만으로도 어마 무시하다. 제목처럼 올 더 머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진 남자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남자. 폴 게티와 그의 손자의 납치 사건 이야기를 담았다. 폴 게티는 이름만으로는 우리게에 낯설 수 있는 인물이지만 이 유괴사건 이외에도 다양하게 유명(?) 하다.미국에 위치해 있는 ( 역시 폴 게티의 작품이 있는 만큼 경제적으로 부유한 미술관으로도 유명한 ) 게티 미술관의 창립자이고,영화에서도 언뜻 비추어지듯 자식들의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부자로도 유명하다.그리고 사진 자료를 활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오!'를 외칠 '게티 이미지' 또한 이 폴 게티와 연관이 되어있다고 한다. 사실 '폴 게티'라는 인물 전체의 삶을 다루었어도 영화

오직 사랑뿐 A United Kingdom, 2016 나에겐 감동이 잘 안 전해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
예쁜 색감의 포스터로 개봉 전 눈길이 한 번 더 갔고, 한파의 추위도 녹여줄 것 같은 달달하게 잘 뽑은 한국 제목이 더 기대감을 높였던 영화 인종 차별이 심했던 1947년도 영국 출신의 백인 여성과 아프리카 베추아날랜드의 왕자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세기의 사랑 이야기이지만, 111분의 런닝 타임에 참 많은 걸 담고, 전달하고자 했다.시, 공간과 함께 그 이외의 주제까지 다양한 것을 담아내야 했다는 점이 연출에 있어서 참 어려웠을 영화랄까.시간적으로는 결혼 전, 결혼 이후의 이야기, 순탄치 못했던 결혼과 그 이후의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고영화의 메인 주제는 역시 사랑이지만, 그들의 사랑과 함께 엮인 정치적 사회적인 이슈와

다시 태어나도 우리. Becoming Who I Was, 2016
오랜만에 본 다큐멘터리 영화 총 9년간의 제작 기간을 들여 만든 작품이자 우리나라의 일반 관람객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린포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예고편을 보고 궁금하고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하지만, 개봉한 기간에는 바로 극장에서 가서 볼 수 있었던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 하나개인적으로 이런 작품들의 경우에는 차분한 영상과 그 안에서 담고 있는 의미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마음도 조급하고 일도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본다고 해도 그 매력을 잘 모를 것 같아서 미루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다. “인도는 산에도 별이 뜨나 봐요.” 이번 작품의 매력은 역시 신비로운 이야기와 주인공

<심야식당2> 2년을 연결한 정감어린 두 번째 이야기
딱 2년 전에 극장판으로 국내 개봉했던 스테디셀러 원작의 영화 http://songrea88.egloos.com/5848787 의 2편 를 역시 혼자(씨네큐브 생일회원 무료권 이용) 감상하고 왔다. 늘 그자리 그 시간(밤 12시)에 좁고 낡은 식당을 찾는 많은 단골 손님들의 삶의 애환과 다양한 사연들이 소박하지만 맛깔나 보이는 집밥들과 함께 찬찬히 소개되어 미소를 머금으며 바라보았다. 다들 모르는 남이지만 식당의 따뜻한 공기 속을 오고가는 그들의 사연들이 조금씩 공유되고 소통하는 와중에 남다른 식당의 풍경이 펼쳐져 전편보다 더욱 익숙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상복을 주로 입고 나타나는 여성 편집자가 주문하는 불고기정식 그리고 그녀의 참 딱한 사정이 첫 이야기로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