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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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를 담아, 당신에게> - 범인보다는 시대를 째린다
(2024/12/14 : 메가박스 송파 파크하비오) 타이틀이나 포스터만으로는 당최 무슨 부류인지 도무지 예상이 가질 않는 는 원색적인 욕설이 담긴 편지가 영국의 조그만 마을에 대량으로 살포되고 이 사건의 범인으로 이주 여성 하나가 지목되며 사건의 몸집을 키워가는 블랙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그래서 편지의 내용이 명 배우들의 입을 통해 터져 나오고 자막 역시도 그런 대사를 별다른 보정 없이 화면에 찍어 나가는 광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제목의 'X'가 '쌍욕'을 의미했다는 걸 쉽게 이해하게 될 테지요.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웡카> - 세상을 매료시키는 건 달콤함이 아니라 따스함
(2024/02/06 : CGV 송파) 사실 '폴 킹'이 '로알드 달'의 의 프리퀄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던 바로 그 순간부터 관객이 만나게 될 거라 기대했던 이미지는 이미 확고히 정해졌다고 보는 게 옳을 겁니다. 누가 뭐래도 낯선 세상에 던져진 귀여운 아기 곰의 가족 꾸리기를 두 차례나 성공적으로 빚어낸 바 있는 그에게 거는 기대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도란도란 둘러 앉아 따뜻한 온기를 쬘 수 있는 모닥불 같은 가족 영화였을 테니까요. 그래서인지 이 는 '팀 버튼'의 앞선 영화와는 전혀 다른 에 흡사한 미감을 아예 대놓고 지향하는.......

<시크릿 인베이젼> - 거창한 전개, 황망한 수습
(2023/07/30 : 디즈니 플러스) 다소 전개가 느리긴 해도 적어도 중반부 능선을 넘을 즈음까지는 냉전 시대의 첩보물을 표방한 묵직한 정조에 시선을 뗄 수 없기도 했습니다.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외계 종족인 '스크럴'의 관계를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매 편의 도입부에 분절해 놓은 방식도 매력적이었고 그 외계 종족이 매파와 비둘기파로 내부에서 갈려 치열하게 대립하는 과정 또한 제법 설득력이 있었거든요. (인간을 몰아내고 지구를 장악하려 한다는 점에서 정확히는 매파라기보다는 뻐꾸기파라고 봐야 할 테지만요.) 실제로 외형을 인간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피해 갈 수 없는 고양이
장화신은 고양이는 귀여운 표정 원툴로 기억되어 보지 않았는데 최근 드림웍스의 배드 가이즈가 괜찮았기도 하고 평도 생각보다 좋아서 2편이지만 챙겨 봤는데 꽤 마음에 드네요. 극강의 디테일을 밀고 있는 디즈니와 달리 좀 더 카툰적인 느낌으로 선회(?)하고 있는 드림웍스인데 잘 어울리는 모션으로 소화해서 괜찮았습니다. 고양이 하면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목숨 9개를 가지고 죽음에 대한 우화를 꽤나 잘 풀어냈고 이번에도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이라던지 꼬마 잭 호너 이야기를 재밌게 비틀어 넣어 좋았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으로 1편을 안봤어도 충분히 즐길만합니다. 3.5 / 5 쿠키~가 스텝롤이 끝나고 난 다음에 있긴 하지만 안봐도 무방합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