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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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10

2012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10

올해, 북미와 해외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마지막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가 끝나서 2012년 한해 동안 가장 흥행한 영화들의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쪽도 10위까지 소개합니다. 1위를 차지한 것은 '도둑들'입니다. 대규모 상영관 점유 문제로 말도 많았지만, 어쨌든 캐스팅부터 시작해서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올해 최고의 히트작이 되었죠. 한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괴물'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1298만 3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936억 6천만원을 넘었습니다. (배급사 집계로는 1300만을 넘었습니다) 2위는 '광해, 왕이 된 남자'였습니다. 이것도 '도둑들' 이상으로 상영

<2012년 연말결산> (1)내 마음대로 올해의 영화 BEST 5

<2012년 연말결산> (1)내 마음대로 올해의 영화 BEST 5

안녕하세요. 강원도의 강추위에 멘붕중인 독거노인 주인장입니다.. (-_-);;; 올해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군요. 개인적으로 올해는 군입대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이런 한해를 돌아보면서 제 마음대로 정하는 2012년을 빛내었던 여러 가지들을 정해볼까 합니다. 작년에는 전문의 시험 때문에 못했지만 올해는 시간도 있고 하니까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올해 봤던 영화를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2 한국영화 결산

2012 한국영화 결산

그림자놀이|2012년 12월 25일

5. 전계수, 전무후무한 작가적 로맨틱 코미디. 그보다 뛰어난 캐릭터 코미디로의 성취. 4. 정지영, 투박하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비극. 무시무시한 이경영의 에너지. 3. 최동훈, 새롭지는 않지만, 군상극을 다루는 솜씨는 언제나처럼 압권. 2. 홍상수, 홍상수의 세계에서 여전히, 그러나 새롭게.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1. 윤종빈, 장르 안의 이야기와 시대적 공기를 능란하게 엮어 직조해내는 이야기꾼의 내공. 단연 무시무시하다.

[12/12/21]한물 간 영화감상

[12/12/21]한물 간 영화감상

L씨의 녹색 얼음집|2012년 12월 22일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데이비드 프랭클 作 "다우트(2008년)"에서도 그랬지만, 메릴 스트립의 오만하기까지한 도도한 연기는 언제나 인상적이다. 하지만 그녀가 연기한 미란다 프리슬리의 강한 포스에 눌리지 않고 대등한 위치에 서 있는 존재가 주인공인 안드레아(앤 허드웨이 役)이다. 그래서 더욱 매력있다. 서로를 밟고 밟히는 디자인업계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드레아가 마지막으로 한 선택은, 그 소용돌이 안에서 그녀 본연의 모습을 지킬 수 있게 한 선택이자, 이 영화가 그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게끔 만들어주는 장치가 되겠다. 마지막 장면, 그리고 미란다가 써준 추천서의 내용은, 항상 사람을 밑으로 내려다보는 그녀가 안드레아를 자신과 대등하게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