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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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

기겁하는 낙서공간|2021년 9월 5일

출처: IMP Awards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션(시무 리우)과 케이티(아콰피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함께 집 주변에서 주차원을 하고 있다. 평범한 삶을 살던 두 사람은 버스에서 션의 목걸이를 노린 악당들이 나타나며 바뀌게 된다. 목걸이를 뺏긴 션은 친구 케이티에게 본명이 샹치라고 밝히며, 아버지 웬우(양조위)가 여동생(장몽아)의 목걸이도 노릴 것이라며 마카오로 간다. 10년 동안 대성공을 거둔 MCU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 새 수퍼히어로 탄생기. 익숙하지 않은 인물을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필요한 서술의 규모와, 결국은 수퍼히어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를 엮기 쉽지 않은 탄생기는 이전 MCU에서도 썩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좋았던 영화는 [아이언맨][스파이더맨] 정도로 드물고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자의식과잉 트랜스 존 윅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9월 2일

뻔한 여성 팀웍 무비 느낌이지만 이미지가 꽤 잘 나와서 기대하다 익무 시사로 보게된 건파우더 밀크셰이크입니다. 하지만 뻔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투캅스 시절 영화를 지금 답습하며 쿨~하지? 멋~있지? 막 이러면서 눈 앞에 흔들어대는게 와... 어쩔 수 없이 존 윅을 언급하긴 했지만 세계관도 허접하고 액션이나 연출 모두 비교불가입니다. 예고만 멋드러지게 뽑은 듯 ㅠㅠ 그나마도 이미지 말고 영상은 안보고 감상했는데도 이정도면... 여성 감독인가 싶어 설마 아무리 그래도 요즘에...했더니 나봇 파푸샤도란 남성 감독이더군요. 어디서 주화입마가 잘못 되서 이런 작풍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실소와 실망이 느껴지는 영화는 오랜만(?)이네요. 카렌 길런까지만 딱 좋은...

미이라3 - 황제의 무덤, 2008

DID U MISS ME ?|2021년 6월 4일

3편까지 이집트 배경이었으면 질렸겠지. 그렇다고 미이라라는 소재를 버릴 수도 없고... 이에 제작진은 결단을 내린다. 그냥 빡쳐서 부활한 언데드면 다 미이라로 퉁치자는 것. 그럼 배경은 어디로 하지? 시리즈의 전통인 오리엔탈리즘을 버릴 수는 없으니까, 이번엔 아예 제대로 한 번 오리엔탈리즘 꼭꼭 뭉쳐보자! 진짜 그런 마음가짐이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번 3편의 배경은 중국이다. 옛날 이야기를 동화책 읽어주듯 전개되는 오프닝 전통. 근데 이번 3편은 그게 길어도 너무 길다. 서양권 관객들에게는 고대 이집트 보다 고대 중국의 이야기가 더 생소할 테니 조금 더 설명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길잖수... 덕분에 초장부터 지루하다. 한마디로 전개 졸라 느림. 뭔 영화 시작하고 10분 동안 내

리스타트

DID U MISS ME ?|2021년 3월 11일

죽고 죽고 또 죽어야만 하는 타임루프 액션물. 평소 이나 같은 작품들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게 타임루프를 다루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고로 타임루프물이라고 해서 그닥 새롭게 구미 당기진 않는단 소리. 그럼 어느 부분에서 영업 당한 거냐...... 다름 아니라 감독이 조 카나한이었기 때문이다. , 같은 작품들을 재밌게 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거든. 어쨌든 감독이 조 카나한이었기 때문에 봤던 영화란 말씀. 일단 영화의 키치한 감각은 마음에 든다. 포스터부터 뭔가 B급 비디오용 영화 냄새가 풍겼는데, 실제로 그런 영화들을 좋아하는지라 차라리 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