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부터 토에이의 마징가 Z가 약 40여년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방영됩니다. 물론 40년전 버전 그대로는 아니고, 새로 더빙된 버전입니다. 이것때문에 그동안 많이 바빴습니다. 하지만 대원방송에서 며칠 전에 공식발표가 나왔음에도 국내의 오타쿠 커뮤니티에서는 거의 반응이 없습니다. 예상대로이긴 합니다. 이미 마징가 Z에 반응을 보일만한 세대는 더 이상 취미활동을 하기 쉽지 않은 연령대에 들어섰으니 온라인에선 잘 눈에 띄지 않는 거겠죠.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슈퍼로봇대전에서도 토에이 마징가는 잘 등장하지 않고 요즘 세대에 맞춘 리부트판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 한국만의 특징 같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시대의 변화일 뿐이죠. 그래서 이번 마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