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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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맨 (1989)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7월 21일

1989년에 ‘김청기’ 제작/총감독, ‘조명화’ 감독, 각본으로 만든 한국산 SF 액션 영화. 한국 최초의 SF/슈퍼 히어로를 자처하고 있지만,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 최초의 SF 슈퍼 히어로 영화는 개봉 시기적으로 볼 때 ‘외계에서 온 우뢰매(1986)’다. 제작/총감독을 맡은 게 우뢰매의 ‘김청기’ 감독이라서, 성인판 우뢰매를 표방하고 나온 작품이다. 내용은 재벌 기업인 ‘장만준’의 장남이자 공학 박사인 ‘장영일’이 아버지의 지시로 비밀리에 연구 중이었던 8메가 D-램의 설계도를 괴한들에게 탈취당해, 장만준이 시름에 빠지자 그의 둘째 아들이자 방탕한 생활을 하던 ‘장도일’이 집으로 돌아와 아들 노릇 제대로 해보겠다고 설계도를 되찾기 위해 홍콩으로 향하지만, 악당 ‘스리랑카의 별’의 공

외계에서 온 우뢰매 (1986)

멧가비|2022년 5월 10일

'김청기'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저연령 픽션 표절과 무단 카피, 그 역사의 정점에 서 있는 두 작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둘 중 하나인 [로보트 태권브이]는 그나마 백퍼센트 애니메이션에 나름대로 선구적인 로토스코핑 방식으로 제작되는 등 기술 축적의 의의라도 있었지만 이 쪽은 그냥 답이 없다. 영화의 핵심인 주인공 측 메카는 디자인 카피, 돈 드는 부분은 셀 애니메이션으로 대강 때운 무성의함, 박진감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이 졸속인 실사 초능력 배틀 씬.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여름방학을 맞은 국민학생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시리즈화 되어 캐릭터 상품들까지 불티나게 팔려나간 당시의 현실은, 그만큼 (SF는 커녕) 국산 오리지널 픽션 시장이 불모지였고 아동용 픽션이 얼굴에 철판 조금 깔면

개그 특공대 로봇 트윈스 (1993)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4월 17일

1993년에 ‘김청기’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내용은 ‘백발 도사’와 ‘흑발 도사’는 1000년 동안 서로 싸워 온 앙숙이었는데. 너무 오래 싸워서 지쳐 자신들 대신 싸움을 할 대리로 각각 ‘영구’와 ‘맹구’의 그림을 그렸다가, 그림들이 바람에 날려 지상으로 떨어져 초능력을 가진 영구, 맹구로 태어나고. 그 둘이 산에서 싸움을 하다가 우연히 ‘쏘냐’에게 붙잡혀 가던 ‘유’ 박사를 구해주고 거지 로봇 ‘알파’와 ‘오메가’에 탑승하여 ‘존 캐넌’의 악당 군단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김청기 감독의 작품이지만, 실사 파트는 달랑 9분 정도 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전부 애니메이션이라서 실사와 애니메이션 합성이 아니라. 그냥 애니메이션에 실사 도입부만 조금 넣은 수준의 작품이 됐다.

우주경찰 휴먼 파워(1992)

우주경찰 휴먼 파워(1992)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10월 5일

1992년에 김청기 필림에서 김청기 감독이 감독, 각본, 제작 총 지휘를 맡아서 만든 아동용 특촬 영화. 내용은 먼 우주의 절대자가 사랑, 박애, 평화를 지구로 내려보내 악을 징벌하고 정의를 지키게 했는데 그들이 바로 휴먼 1호 태궁, 휴먼 2호 달궁, 휴먼 3호 별궁의 우주경찰 삼총사로 지구인의 신분으로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직장을 찾으며 적응기를 갖게 됐는데.. 같은 시기에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3형제 루딘, 루빌, 루옹이 유전공학자로 돌연변이 세포를 연구하던 유한길 박사를 납치해 세계 정복을 꿈꾸는 가운데. 휴먼 파워 일행이 직접 나서서 그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줄거리가 되게 심플한데 본편 스토리에는 그것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