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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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posts호날두에겐 공간이 필요하다
축구게임을 하고 있노라면 그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호날두는 한번쯤 꼭 질러보고 싶은 선수이다. 역시 그 가격 때문에 턱을 쓰다듬으며 마우스를 빙글빙글 돌리며 고민하지만. 호날두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완전체에 가까운 그 캐릭터이다. 크고 탄탄한 몸, 빠른 속도와 현란한 드리블, 강력한 슈팅과 프리킥, 그리고 헤딩능력까지. 그 특유의 자신 감과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 신체까지 보고 있노라면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러한 모습을 갖게된 호날두에게 감사하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아무리 천재적인 능력에 엄청난 노력을 들인 타자라고 해도 10할을 칠 수 없고 매 타석 홈런을 날릴 수 없듯이 호날두라고 해도 90분 내내 시종일관 상대편 수비진을 내방 처럼 들락이며 골을 빵빵 차넣을 수는 없다. 아무리 공

덴마크에게 2004년 그리스의 향기가 난다
'신의 축구'라 불렸던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를 기억하는가. 당시 그리스는 정말로 센세이션했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메이저급 대회에서 그리스 같은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를 품을 정도로 이변이었다. 때문에 그리스의 우승을 '신의 보필' 혹은 '운'으로 폄하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물론 '운'이라는 불가항력적 요소를 배제한채 축구를 이야기 할순 없다. 2002년의 대한민국처럼 그리스에게도 운이 많이 따랐다. 그러나 그리스의 우승을 운으로만 깎아내릴수는 없다. 그러기에 그들은 너무나도 잘했다. 그리스는 선수비 후역습을 아주 잘 구현해냈다. 강력한 수비, 빠른 역습 전개, 결정적인

오늘은 응원하는 팀이 죄다 패배하는 날이군요...orz
오늘은 상당히 큰 스포츠 이벤트가 몰려있는 날이였네요. (이곳 시간) 아침에 프랑스 오픈 테니스를 시작으로 낮에는 EURO 2012 저녁에는 NBA 플레이오프와 NHL 스탠리컵 결승전이 이어졌습니다. 그 중에서... EURO 2012와 NBA 플레이오프는 관심이 많은지라 생방송을 챙겨봤네요. 그런데... EURO 2012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럽 국가대표팀인 네델란드가 폴란드에게 1:0으로 패배하는 대이변의 희생양이 된 것에 이어서... 이미 결승전에 올라간 오클라호마 시티를 이어서 결승전에 진출한 팀을 가린... NBA 동부지구 결승전 7차전 Boston Celtics vs Miami Heat와의 경기에서 보스턴이 전반전 우세를 이어가

산으로 가는 네덜란드, 자멸하다.
네덜란드가 죽음의 B조에서 첫경기부터 패배를 기록하면서 좋지 못한 출발을 하였습니다. 시종일관 공격을 퍼부었지만, 끝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상대방에게 몇안되는 찬스를 내주면서 단 1점의 실점으로 패배를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스스로 자멸하며 패배한 경기여서 더욱더 그들에게는 뼈아픈 패배입니다. 오늘의 패배는 토탈사커다운(?) 플레이였습니다. 시종일관 공격은 난사였고 마무리가 좋지 못했으며 운도 따르지 않으면서 그들에게는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지 않았습니다. 반봄멀과 데용은 전반내내 보이지 않았고, 데용은 교체되어 나갈때만 그 모습을 드러냈을 정도로 미비했습니다. 덴마크가 공격을 많이 나서지 않았던 것이 그나마 나았지, 그들이 공격을 계속해서 시도했었다면 중원이 금방 무너졌을 것만 같은 경기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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