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게 2004년 그리스의 향기가 난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6월 10일 |
![덴마크에게 2004년 그리스의 향기가 난다](https://img.zoomtrend.com/2012/06/10/e0107881_4fd431e09db40.jpg)
<크론 델리는 환상적인 드리블링으로 톱레벨의 수비수들을 벗겨내며 본인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신의 축구'라 불렸던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를 기억하는가. 당시 그리스는 정말로 센세이션했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메이저급 대회에서 그리스 같은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를 품을 정도로 이변이었다. 때문에 그리스의 우승을 '신의 보필' 혹은 '운'으로 폄하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물론 '운'이라는 불가항력적 요소를 배제한채 축구를 이야기 할순 없다. 2002년의 대한민국처럼 그리스에게도 운이 많이 따랐다. 그러나 그리스의 우승을 운으로만 깎아내릴수는 없다. 그러기에 그들은 너무나도 잘했다. 그리스는 선수비 후역습을 아주 잘 구현해냈다. 강력한 수비, 빠른 역습 전개, 결정적인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후속작 배경은 고대 그리스?
By 케찹만땅 | 2018년 3월 26일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후속작 배경은 고대 그리스?](https://img.zoomtrend.com/2018/03/26/b0068521_5ab8afda3a288.jpg)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Assassin's Creed Origins, AC 오리진) 후속작의 배경은 고대 그리스가 될 수 있다는 정보가 나왔습니다. 코믹북(Comicbook)은 유비소프트(Ubisoft) 관련 몇 가지 정보원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AC 오리진 후속작은 배경이 고대 그리스이며 2017년부터 개발 중이며 2019년 말 PC, PS4(PlayStation 4), 엑스박스원(Xbox One)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추정하였습니다. 또한, 코믹북은 어쌔신 크리드 씨리즈 아트 디렉터 라파엘 라코스테(Raphael Lacoste)가 지난 해 그리스 여행을 다녀온 적 있는데 그것도 AC 오리진 후속작 개발을 위한 준비 단계로 판단하였습니다. 물론, 유비소프트의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는 추측에 불과하
[개봉미정] 손댈 수 없는 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2월 27일 |
덴마크의 스릴러 영화로 독특한 방식의 선전으로 흥미를 끌고 있더군요. 시사회로 봤는데 독립영화관처럼 물 이외에 금지, 소리를 중시한 영화라 잡담금지를 표방한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재밌게 진행했습니다. 제목은 구스타브 몰러의 첫 연출작인 더 길티로 상도 받는 등 리메이크를 하려고 러브콜을 많이 받는다네요. 그럴만큼 영화는 담백하니 원석같아 보면서도 한국이라면 이렇게 저렇게 바꾸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영화는 아무래도 한정적인 자원으로 굴렸다보니 진득하면서도 일관된 면이 있어 애매모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배제한 것도 많고~ 그러다보니 러닝타임도 짧은 편인데 그래도 괜찮은 작품입니다. 야곱 세데르그렌의 원맨쇼로 이루어져있는데 섹시한 느낌이 팍팍~ 이하부터는
[관전평] 3월 7일 WBC 한국:네덜란드 - ‘무기력’ 한국 0:5 완패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3월 7일 |
한국이 2연패로 1라운드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A조 네덜란드전에서 0:5로 완패해 2연패했습니다. 2013 WBC에 이어 또 다시 네덜란드에 0:5로 완패했습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WBC 1라운드 조별 리그에서 2패를 한 것은 사상 최초입니다. 우규민 2이닝 연속 실점 사이드암 투수들로 네덜란드 타선을 막겠다는 한국의 의도는 어긋났습니다. 선발 우규민은 3.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우규민은 1회말 리드오프 시몬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내준 뒤 프로파에 우월 2점 홈런을 통타당해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기도 전에 2실점부터 했습니다. 프로파를 상대로 1-3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복판에 스트라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