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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카가와 신지의 실패는 곧 맨유의 실패를 의미한다.
2008년 유로우승,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 2012년 유로우승의 스페인은 전대미문의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현대축구의 모범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스페인팀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중앙돌파다. 바이털 에어리어에서 완벽하게 프리한 슈팅찬스를 만들어내는 축구다. 과거에는 중앙돌파하면 남미축구가 연상되었고 또 이렇게 중앙동파를 고집하는 남미축구는 90년대에 이르면서 고전을 면치못했고 남미팀들도 유럽팀들처럼 보다 사이드 돌파를 중시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런데 스페인팀은 이런 중앙돌파에 주안점을 두는 공격방법으로 3개 메이저대회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스페인팀이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과거 남미팀들의 중앙돌파와는 차원이 다른 어프로치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가장

덴마크에게 2004년 그리스의 향기가 난다
'신의 축구'라 불렸던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를 기억하는가. 당시 그리스는 정말로 센세이션했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메이저급 대회에서 그리스 같은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를 품을 정도로 이변이었다. 때문에 그리스의 우승을 '신의 보필' 혹은 '운'으로 폄하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물론 '운'이라는 불가항력적 요소를 배제한채 축구를 이야기 할순 없다. 2002년의 대한민국처럼 그리스에게도 운이 많이 따랐다. 그러나 그리스의 우승을 운으로만 깎아내릴수는 없다. 그러기에 그들은 너무나도 잘했다. 그리스는 선수비 후역습을 아주 잘 구현해냈다. 강력한 수비, 빠른 역습 전개, 결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