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도 개봉 일정을 잡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기대를 하면서도, 약간 애매하게 다가오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예고편은 멋지기는 했는데,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할 만한 건덕지가 있는 작품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시각적인 쾌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기는 한데, 그 문제 역시 일단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죠. 아무튼간에, 일단은 큰 영화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기대하게 된 이유중 하나는 감독인 데이빗 예이츠 때문이기도 합니다. 데이빗 예이츠는 국내에서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감독해서 더 유명해진 케이스입니다. 참고로 연달아 두 편이 모두 평가가 안 좋은데, 둘 다 같은 감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