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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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모터스 - 영화라는 신비 혹은 신성함

홀리 모터스 - 영화라는 신비 혹은 신성함

SARABANDE|2013년 5월 26일

(이미지 출처 씨네 21) 오랫만에 장편 극영화로 돌아론 레오스 카락스의 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대로, 영화에 관한 영화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 영화는 영화가 처음 탄생했을 때 그 영화를 보던 사람들이 느끼던 영화라는 '신비'를 다시 말하고 싶은 영화인 것이다.이 영화는 영화사 초기의 인간의 행동을 단순하게 찍었던 에티엔-줄 마레의 영상들로 시작해서 이 영상들로 끝난다. 즉, 지금은 너무나 쉽게 보는, 너무나 당연하고 흔해빠진 영화가 사람들에게 주었던 그 신비를 카락스는 다시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인류최초로 실제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던

4월에 본 영화들

4월에 본 영화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3년 5월 2일

5월의 첫 날에 정리해보는 4월에 본 영화들, 이번에는 간단히 한줄평으로 갑니다. (한 달에 한 번 몰아 하는 걸로 모자라 이젠 한 줄이냐!?) 셰인 블랙, "아이언맨 3" 탄산음료가 아닌 진한 커피지만 후식으로는 다 괜찮은 듯. 만다린 안습. 안노 히데아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근 20년 묵은 떡밥이 아직도 먹힌다는게 대단? 아니면 신기? (그 떡밥 나도 물었;;) 조셉 코신스키, "오블리비언" 신선도 떨어지는 재료를 어디서 본듯한 방법으로 조리했는데 맛이 깔끔하다! 에란 크리비, "테이크 다운" 신선도 떨어지는 재료를 어디서 본듯한 방법으로 조리했는데 맛도 그저그렇다. 덤; 이 두 영화에서 주연들보다 더 돋보인건 여조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홀리모터스> - 몇번이 되어도 홀리!

<홀리모터스> - 몇번이 되어도 홀리!

이 영화는 일단 지금 우리에게 영화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관념적이지만 필수 보편적인 단정을 갖게하는 영화라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정확하게 감독 레오스 카락스는 그렇게 다시 돌아 왔습니다. 천재 혹은 영화의 영재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필름이라는 기계적이며 물리적인 장치에서 벗어나 배우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보였습니다. 당연히 그 역할은 패르소나인 드니 라방입니다.그는 아니 둘은 여전히 여전합니다. 우리는 삶에 이렇게 질문해 봅니다.몇번째인가? 몇가지인가? 오늘인가? 혹은 어제였나? 반복.차이가 있는.차이가 있어야 할 존재의 시간. 그것은 바로 영화에 대한 일상에 관한 가장 기초적인 질문이며 영화를 통해 정립되어 체계화 되는 과정입니다. 각 부문별로 나뉘어진다는 건 존재의 차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와 드니 라방, 그들만이 만들 수 있는 독특함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와 드니 라방, 그들만이 만들 수 있는 독특함

꿈인지, 환상인지 모를 한 남자의 일과가 시작된다. 에서 최근작인 봉준호, 미셸 공드리와 함께 3인 감독의 옴니버스작인 (2008년)까지 범상치 않은 레오스 카락스 감독과 개성에서 둘째 가라면 정말 서러울 드니 라방이 다시 만나 보여주는 한 편의 판타지 는 시작부터 의문을 던지게 만드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멋진 흰색 리무진에서 내리는 노파 분장을 한 주인공 '오스카', 좀 있다가는 모션캡쳐 쫄쫄이를 차려 입고 어느 스튜디오에서 온갖 재주 넘기와 요상한 퍼포먼스를 벌이고, 이내 낯익은 의 하수도 광인으로 다시 변신을 하며 급기야 충격적인 극적 상황을 뿜어 냈다. 이동식 분장실인 그 리무진을 타고 그가 보여주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