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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0월 11일 LG:KIA WC 2차전 - ‘김용의 끝내기’ LG 1:0 승리로 준PO 진출

LG가 천신만고 끝에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1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9회말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1:0으로 신승했습니다. 2경기 중 1무승부만 거두면 되는 유리한 위치에서 출발한 와일드카드 결정전이었지만 어쨌든 LG가 1차전을 패하고도 시리즈를 통과(혹은 승리로 마무리)한 것은 원년 MBC 청룡 시절을 통틀어 구단 역사상 처음입니다. 류제국 8이닝 무실점 결승타의 주인공은 김용의이지만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는 단연 류제국이었습니다. 주장 류제국은 마운드에 있는 동안 득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으나 8이닝 1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꿋꿋이 버텼습니다. 만일 류제국이 1점이라도 실점했다면 LG의 2016시즌은 그대로 종료

[관전평] 10월 10일 LG:KIA WC 1차전 - ‘실책-주루사로 자멸’ LG 2:4 패배

LG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으로 내몰렸습니다. 1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2:4로 패했습니다. 수비 실책과 주루사가 치명적이었습니다. 2013년 두산을 상대로 한 플레이오프에서 실책과 주루사를 연발하며 탈락했던 악몽을 되살리는 졸전이었습니다. 오지환 치명적 실책 1회초부터 유격수 오지환의 수비가 불안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주찬의 평범한 땅볼을 잡아 송구하는 과정에서 놓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선발 허프가 후속 타자 나지환을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지만 오지환은 포스트시즌 첫 번째 타구부터 실책을 범해 불안했습니다. 오지환의 두 번째 수비였던 3회초 2사 후 김선빈의 땅볼 처리 과정 또한 비록 아웃은 시켰지만 몸이 굳어 부자연스러웠습니다.

[관전평] 9월 27일 LG:KIA - ‘허프 7이닝 무실점’ LG 4위 확보 다가서

LG가 4위 확보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27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허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문선재의 1홈런 2타점에 힘입어 6:1로 완승했습니다. 5위 KIA와의 승차를 3으로 벌리며 상대 전적에서도 8승 1무 7패의 우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지환 선제 결승타 2회초 LG는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타자 히메네스가 바깥쪽 체인지업을 중전 안타로 연결시킨 뒤 폭투로 2루에 안착하자 1사 후 오지환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친 타구가 3루에 맞고 뒤로 빠졌습니다. 오지환의 2루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오지환은 지난 15일 잠실 KIA전에서도 양현종을 상대로 6회말 2타점 역전 결승타를 터뜨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후속 타자

[관전평] 8월 21일 LG:KIA - ‘채은성 결승타’ LG 9:8 역전승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가을야구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21일 광주 KIA전에서 초반 4점차 리드를 극복하고 9:8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LG는 SK, 한화, KIA로 이어진 5강 경쟁 팀과의 6연전을 3승 3패 보합세로 마무리했습니다. 3회말까지 4점 뒤져 LG 선발 임찬규는 2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출루를 허용한 모든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 부담이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1회말 임찬규는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대량 실점했습니다. 리드오프 김호령에 볼넷, 윤정우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김주찬에 선제 좌중월 3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139km/h의 빠른공이 가운데 몰렸습니다. 2사 후에는 서동욱에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