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티븐스

포스트: 12|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12 posts

콜 오브 와일드

DID U MISS ME ?|2020년 5월 16일

포스터에는 해리슨 포드의 얼굴이 대문짝 만하게 박혀 있지만, 실상 원 앤 온리 메인 주인공은 '벅'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다. 해리슨 포드도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게 아니라 간간히 얼굴 비추는 느낌에 더 가까움. 재밌는 게, 과 대구를 이루는 느낌이다. 그 영화는 개의 기원을 다루는 영화였잖나. 무리에서 이탈한 늑대가 점차 길들여짐에 따라 개로써 변모하는 과정. 야생성을 벗어 던지고 인간의 동반자가 되는 전개. 그에 반해 이 영화는 이미 길들여진 상태의 개가 어떻게 다시 야생성을 회복 하는지에 대한 과정을 그리는 데에 더 초점을 맞춘다. 은 두 존재가 서로에게 느끼는 유대, 그로써 인간과 개의 관계가 성립 되었다고 말한다. 함께 산

Beauty and the Beast (2017, 미국)

귀국 비행기에서 본 또다른 디즈니 영화. 엠마 왓슨이 나오는줄은 모르고 봤다.그냥 최근에 코인노래방 같이 갔던 분이 같이 부르자고 하면서이 영화 실사판 나온거 봤냐고 해서 나온줄 알았.. 사실 나온줄도 몰랐다. 그런데 뭐 노래는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어디선가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 여튼, 이 이야기도 정확한 스토리는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영화 본 덕에 잘 알게 되었다. 알라딘만큼 재미있거나 웃기지는 않았고우중충한 분위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전반적으로 잘 만든 수작이었다. 시간의 문제가 있다 보니 스토리의 전개가 너무 빨라서저렇게 쉽게 미녀랑 야수가 친해진다고!??!? 라는 생각이 든 점은 조금 아쉬워서개스통의 이야기의 비중을 조금 줄이더라도미묘한 감정선의 묘사가 조금 더 있었어도 괜찮지

복수의 사도

복수의 사도

DID U MISS ME ?|2018년 10월 14일

과거에 기깔나는 액션 영화를 한 편 찍었던 감독이라고 해서, 차기작까지 꼭 액션 영화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허나 그 차기작에서 액션도 없는데 타 장르로써의 쾌감까지 별로 없다면 그건 그냥 문제인 것 아닌가. 스포는 조금. 예고편만 봤을 땐 재밌겠다 싶었지. 컬트 사이비 종교 집단과 그 광신도들로 가득 찬 괴상한 마을, 그리고 거기 숨어든 사내의 이야기라니. 예고편 정도의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분위기만 본편에서 이어갔어도 중간은 갔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기대했던 광기는 온데간데 없더라. 오히려 여기 마을 주민들 엄청 착하고 호의적이던데. 미쳐 날뛰는 광신도 파티원들 기대했는데 정작 목격한 건 RPG 게임에 흔히 등장하는 얌전한 NPC들 뿐이었다. 컬트 집단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을 교주와 그 측근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 깊이는 이해하지만, 평범함이 아쉬운 영화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 깊이는 이해하지만, 평범함이 아쉬운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월 11일

뭐, 그렇습니다. 결국 이 영화도 리스트에 추가한 상황이 되었죠. 저 같은 크리스마스 중독자가 이 영화를 넘기고 지나간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다만 크리스마스와 가장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영화가 정작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지 않은 것은 좀 아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이미 다른 영화들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 영화까지 끼워 넣자니 좀 귀찮기도 했구요. 하지만 결국 보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사람이 바로 찰스 디킨스였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없겠지만,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중 하나이며,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는 아마 지구가 크리스마스를 계속 기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