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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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 Doctor Who 시즌 3 (2007)

닥터 후 Doctor Who 시즌 3 (2007)

멧가비|2015년 6월 2일

조금씩 예산 늘어나는 티가 나기 시작하는 시즌. 외계인 탈바가지도 완성도가 좋아지고 세트장을 벗어나 로케이션 촬영 분량도 야금야금 미묘하게 늘어나기 시작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의 고속도로 추격 장면은 거의 헐리웃 영화에 나올법한 퀄리티. 세트장이어도 그 전 시전들에 비해 되게 잘 만든 세트장들이 많다. 컴패니언인 마사 존스가 로즈의 공석을 채우기엔 큰 인기가 없었다고 하나 난 마사 존나 좋더라. 로즈처럼 땡깡 부리지도 않고 똑똑해서 닥터 발목 잡는 일도 전혀 없으니까. 발목 잡기는 커녕 닥터가 그로기 상태일 때 마사가 먹여 살린 것만 몇 번인데. 뭣보다, 존나 예쁘잖아. 테닥 컴패니언들 중에선 제일 미인인 거 같은데. 시즌1의 '배드 울프', 시즌2의 '토치우드'에 이어 시즌3을

나의 알프레드, 마이콜, 마스터, 짱구 아버지...

♣ DOMVS...DINOSAVRIA |2015년 5월 23일

(애니메이션 합본 더빙판 中 일부) 저는 오늘에서야.. 우리나라의 위대한 성우 중 한 분이신 '오세홍'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부분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 아빠 목소리로 기억하는데 비해 저는 영국드라마의 상징, 닥터 후의 악당 마스터와.. 가장 즐거웠던 학습모험 애니메이션인 '몬타나 존스'의 알프레드(보라색 피부의 통통한 사자박사)로 더 와닿았던 성우님이셨습니다. 문명 게임과 사회과부도 그리고 삼국지, 인물 한국사와 함께 제게 세계역사에 대한 관심을 안겨준 멋진 작품의 주요 캐릭터로서 너무나도 좋아했던 인물이었고 그러한 비결로는 오세홍 선생님의 연기가 있었겠죠. 사실 그 분께서 암에 걸리셨었다는 것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정말 정

영화 패딩턴

영화 패딩턴

2015년 을미년 첫 포스트의 첫 사진은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으로 결정했다. 40대 후반이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여배우다. 내일 개봉하는 영화 패딩턴을 시사회에서 일찌감치 만나보았다. 작년 연말에는 더빙판으로, 올해에는 자막판으로. 오히려 더빙판쪽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물론 자막판은 오리지널 배우들, 특히 니콜 키드먼의 목소리를 그대로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시사회에선 상영관 밖과 안에서 패딩턴을 만나볼 수도 있었다. 페루의 깊은 숲속에 사는 희귀동물 말하는 곰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1900년대 초반 페루를 탐험했던 영국인 탐험가와 말하는 곰 커플의 만남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10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후 이들 곰 커플의 조카가 영

런던 여행 이야기 6 - 포비든 플래닛 에서의 폭주

런던 여행 이야기 6 - 포비든 플래닛 에서의 폭주

오늘 난 뭐했나......|2014년 12월 23일

다시금 여행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날의 바로 하루 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날은 원래 캔터베리에 놀러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출발 역인 워털루가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아무 역할도 못 하고 결국 시내나 돌아다니는 신세가 되었죠. 결국 마지막 날로 예정 되어 있던 포비든 플래닛에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입구는 아무 촬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구멍가게 같았거든요. 그리고는 폭주 했습니다........ 나와서 받아든 계산서에는 160파운드가 넘는 돈이 써 있더군요;;; 지금부터 대략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물건 사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시류에 맞게 이 사진부터 가겠습니다. 솔직히 반지의 제왕 관련해서 뭘 살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