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

넷플릭스 구경.

By 곰곰곰 | 2021년 6월 20일 | 
드디어 나도 넷플릭스를 보기 시작!!! 뭔가 작품은 많긴 많은데... 뭘 봐야할지 모르겠음.이건 잼있을까? 보고서 후회스런 망작일까? 싶은 생각에...유튜브 보다가 광고로 예고편 보여주는 것 중 기억 나는 것 중에서 골라봄.(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글 써놓고 안 올려놓고있었더니...on_(약 작년에 써놓은 것;;;) 1. 블랙썸머.★★◐☆☆유투브에서 한국인 캐릭터 등장, 한국어만 사용, 영어자막도 없이 등장한다며...나왔던지라 궁금하기도 하고, 좀비드라마라 봤음.1시즌을 다 봤는데... 좀... 스토리 진행이 납득이 안됨.우경선 영어 듣기는 조금 되는 것 같은데, 한국어로만 말하는 캐릭터.간단한 단어 조차 거의 한국어로 말함.울면서 한국

더 보이(2019)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12월 8일 | 
한줄 요약 : Spoil the rod and spare the child. 매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 실어다 준 외계우주선에 독전파가 나오든 아이가 도검불침에 백만파워 괴력을 쓰든 자기가 남과 다르다 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않고 맹목적인 사랑만으로 다 해결할 수 있다 믿은 부모들이 부른 참사. 손을 잡고 힘 살짝 줬을 뿐인데 상대 손을 아작내는 아이를 자기 아이라고 피해부모한테 애들끼리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몬스터부모가 무서웠던 영화. 무관심해서 몰랐다 하기엔 양부모와 외계출신아이 관계가 너무 돈독하니 결국 과한 사랑이 눈을 가려버린 비극. 이 영화는 제임스 건 감독이 공포영화 필모그래피가 있어서 그런지 독전파를 뒤집어 쓴 아이의 연출이나, 희생자의 참혹한 모습이 너무 고어해 안티 히어로 영

더 보이 - 좋은 기반을 그냥 소비 해버린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26일 | 
별일 없이 이 영화가 5월에 제대로 개봉 한다고 하면 이번 시즌은 정말 희한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단 4월 개봉하려고 했다가 밀린 공포영화가 하나 있고, 거대 괴수 영화 하나에, 애니메이션 실사화를 미국에서 하지 않나, 포켓몬이 실사 영화로 나오는 시즌까지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경우에는 아이디어가 정말 괜찮기도 했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안 볼 수 없는 영화갇 되고 말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데이빗 야로베스키는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뭔가 만드 영화가 엉망이거나, 정말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제작 관련 능력에 관해서 평가를 하기에는 알고 있는 것이 너무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얼굴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더 보이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26일 | 
영화는 성악설 이야기다. 물론 출신 성분이야 어떻든 결국 중요한 건 인간이 스스로 내리는 결정이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성선설과 성악설 모두 후천적인 성장 환경보다는 선천적인 기질을 중요시하는 이론이긴 한데, 둘 중 무엇이든 어쨌거나 클락 켄트는 그런 초월적 힘을 갖고도 남들에게 봉사하는 길을 택하지 않았나. 애초 칼 엘이 태생적으로 선하다는 설정일 수도 있지만, 하여튼 스몰빌이 아닌 소련 떨어졌을 때 이야기는 또 달랐잖아. 공산주의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소련이 선일텐데? 물론 이 영화 속 ‘브라이트번’이 정말 태어날 때부터 악한 존재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수도 있겠다. 열두살 생일 이전까지는 비교적 평범한 것처럼 보였다가 그 시점을 전후로 우주선 비스무리한 것에서부터 나오는 세뇌 광선에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