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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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 짜릿한 볼링과 뭉클한 드라마

<스플릿> 짜릿한 볼링과 뭉클한 드라마

내기 볼링이라는 한국 영화에선 새로운 소재의 영화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Split'은 '갈리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볼링 용어로 남은 핀이 양쪽으로 벌어진 상황을 뜻한다 한다. ​스플릿 스페어 처리는 물론 절묘하게 커브를 도는 볼의 음직임과 시원한 핀타격 소리가 펑 터지는 스포츠 쾌감이 일단 신선했으며 긴장감 잘 살린 내기 경기의 스릴이 초반부터 쏠쏠했다. ​배우계의 '메타세콰이어' 유지태의 기존의 냉철하고 깔끔한 수트 장착 이미지에서 완전 변신한 전설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비루한 모습이 제대로 살아있어 다시금 뚜렷한 존재감이 느껴졌으며 이창동 감독의 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아역 출신 연기자 이다윗의 천재 볼러의 풍부한 캐릭터 연기가 밸런스를 이루었다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로스트 인 더스트> 맛깔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작

http://songrea88.egloos.com/5859025 의 각본가의 작품이란 점부터 일단 주목하게 되는 웰메이드 화제작 언론시사회를 다녀왔다. ​미국 텍사스의 누런 모래 먼지가 가득한 투막하고 한적한 시골 변두리에서 시작부터 아찔한 은행강도사건이 이어지고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잔뜩 낳게하는 강도 두 남자에게 촛점이 맞춰지며 영화는 강약의 긴장곡선이 절묘하게 흘러갔다. ​여기에 은퇴를 앞둔 노련하고 관록있는 보안관의 추적이 위트와 유머까지 얹어져 교차되어 의외의 웃음까지 던졌으며, 주인공 두 남자를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의 디테일하고 생생한 캐릭터 묘사가 명배우들을 통해 매우 맛깔나고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흥미진진하고 깊이있

<걷기왕> 웃기고 짠하고 깜찍한

<걷기왕> 웃기고 짠하고 깜찍한

믿고 보는 연기파 젊은 배우 심은경의 신작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만화 같기도 하고, 깜찍한 구성으로 구수하고 귀여운 오프닝이 시작되자마자 웃음이 연달아 나오고 걷기의 달인이 될 수 밖에 없는 농촌 마을 여고생 '만복이'의 조금은 짠하고 한편으론 배꼽잡게 웃기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두 말이 필요없이 밝고 즐거운 에너지의 주인공 심은경의 천연덕스러운 실생활 연기와 화제의 드라마 에서 '안티 오연주'로 코믹열연을 보여준 허정도를 비롯한 조연들의 아기자기한 연기 앙상블이 영화 내내 구성지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고,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감각적이고 코믹한 분위기가 급기야 배경음악까지도 폭소하기에 이르러 상당히 재미가 큰 작품이었다. 그렇다고 철없이 발랄하

<럭키> 독보적 비쥬얼 유해진 코미디

<럭키> 독보적 비쥬얼 유해진 코미디

견줄주 없는 개성적인 얼굴을 지닌 명품 조연에 최근에는 먹고 일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친근감과 호감도가 높아진 배우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시사회에 지인과 다녀왔다. 깜찍하고 재미진 설정으로 유해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맞춤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가 초반부터 몰입하게 하였으며 극대비를 이룬 이준과의 엇갈린 운명이 흥미롭게 이어져 재미가 쏠쏠하였다. 자칫 뻔할 수 있는 단골 소재이긴 하지만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독보적인 비쥬얼 배우가 주는 유쾌한 이미지가 잘 녹아들어 무리한 느낌을 주지 않으며 웃음으로 이어졌다. 유해진을 위한 영화라는 느낌이 물론 강하지만 그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 특히 구수하고 능청스러운 코믹함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이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