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독보적 비쥬얼 유해진 코미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9월 29일 |
견줄주 없는 개성적인 얼굴을 지닌 명품 조연에 최근에는 먹고 일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친근감과 호감도가 높아진 배우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 시사회에 지인과 다녀왔다. 깜찍하고 재미진 설정으로 유해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맞춤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가 초반부터 몰입하게 하였으며 극대비를 이룬 이준과의 엇갈린 운명이 흥미롭게 이어져 재미가 쏠쏠하였다. 자칫 뻔할 수 있는 단골 소재이긴 하지만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독보적인 비쥬얼 배우가 주는 유쾌한 이미지가 잘 녹아들어 무리한 느낌을 주지 않으며 웃음으로 이어졌다. 유해진을 위한 영화라는 느낌이 물론 강하지만 그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 특히 구수하고 능청스러운 코믹함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이준 등
영화 30일 평점 출연진 포토 무대인사 시사회 코미디 영화 리뷰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9월 20일 |
영화 30일 후기 줄거리 평점 강하늘X정소민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OTT
By 리즈팝 뮤직PD | 2024년 2월 15일 |
남한산성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13일 |
빼어난 영화는 못 되지만, 나로서는 어느 정도 잘 나온 영화라 평할 수 밖에 없는 종류의 영화다. 숨 막히게 개성 넘치거나 막 나가는 막가파적 유희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고르게 균형 잡혀 있고 진지한 영화. 그런 영화들을 개인 취향과 무관하게 잘 나온 영화라 생각 하거든. 이 글 보다 국사 교과서에 더 많은 스포가 있을진대, 어찌되었거나 스포일러? 전투의 스펙터클을 줄이고 최명길과 김상헌 두 인물의 썰전으로 영화를 진행한 것이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다. 자칫 소재의 장점을 잘못 파악해서 과시적이고 화려하기만한 전투 씬으로 가득 찬 영화가 될 뻔도 했는데, 그런 함정들을 잘 피해나갔다. 물론 결말부에 자연스레 등장할 것이 예상되었던 삼전도의 굴욕 장면 역시도 부분적으로 생략할 줄은 몰랐다. 삼배